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가끔 머리를 비우고 쉬고 싶어한다. 이 때 해볼만한 방치형 게임 신작이 스팀에 출시됐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바위가 되어 풍경을 구경하는데 초점을 맞춘 '스톤 시뮬레이터 저스트 비 어 락(이하 스톤 시뮬레이터)'이다.
스톤 시뮬레이터는 조용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바위가 되어보는 게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기에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일 역시 가만히 있는 것뿐이다.
그 상태로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변화하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지켜본다. 여기에 봄과 가을에 내리는 비, 여름의 폭염, 겨울의 눈보라 등 날씨 변화도 지켜볼 수 있다. 심지어 3년 동안 게임에 접속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달성할 수 있는 도전과제도 마련됐다. 여러 측면에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방향성에 충실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스톤 시뮬레이터는 STF게임즈가 개발했고, 3월 3일에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지만 바위가 되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게임 특성상 언어장벽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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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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