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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퍼스트 스탠드 초대 우승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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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탠드 초대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퍼스트 스탠드 초대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신규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에 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초대 우승자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왔다.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개막일이었던 지난 10일(월) LPL 대표 탑 e스포츠를 상대로 2 대 0으로 가볍게 승리를 챙긴 한화생명e스포츠는 12일(수) 이어진 LCP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맞아 또 다시 2 대 0으로 승리했다. 13일(목) LEC 대표 카르민 코프를 상대로 한 세트를 내줬지만 승리를 지켜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마지막 날인 14일(금) LTA 대표 팀 리퀴드를 2 대 1로 제압하면서 탈락시켰다. 

15일(토) 진행된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는 톱 e스포츠를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3 대 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16일(일) 열린 결승전에서 카르민 코프를 상대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우승했다. 

결승전 1세트에서 카르민 코프와 킬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벌이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후반 주도권을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14경기 연속 5판 3선승제 1세트 승리 기록이 깨졌으나, 2세트부터 한화생명e스포츠는 각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로라를 선택한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바루스로 플레이한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각각 노데스를 기록하며 2세트를 승리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어진 3세트에서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신 짜오가 등장하는 곳마다 킬과 어시스트를 보태면서 킬 스코어 29 대 11로 압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는 초반 밀고 들어온 카르민 코프의 드레이븐과 판테온을 끊어내며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위를 점했다. 이후 교전이 벌어질 때마다 이득을 챙기며 킬 스코어 12 대 0까지 앞서 나갔다. 35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마친 한화생명e스포츠는 상단 억제기를 무너뜨리면서 넥서스를 파괴에 성공하며 전승 우승을 확정했다.

2018년 LCK 서머부터 LoL e스포츠에 뛰어든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년 LCK 서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기록했으며, 2025년 신설된 퍼스트 스탠드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국제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총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000만 원) 중 우승 상금으로 30만 달러(한화 약 4억 5,000만 원)를 받게 됐다.

OPPO 플레이어 오브 더 시리즈(Player Of the Series, POS)로 선정된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는 “우리 팀의 어떤 선수가 받아도 무방했지만 내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한다. LCK컵에 이어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까지 우승을 차지했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POS로 선정된 '제카' 김건우 선수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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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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