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전독시 IP' 신작 글로벌 퍼블리싱 맡는다

초대형 콘텐츠 IP로 자리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 게임으로 찾아온다. 

컴투스는 31일, 개발사 오프비트가 개발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IP 신작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프비트에 대한 투자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컴투스는 오프비트가 개발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기반 신작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한다.

원작인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주인공인 한국형 현대 판타지 장르 작품이다. 자신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웹소설로 2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동명의 웹툰은 전 세계 20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프비트는 넷마블블루를 이끈 유명 개발자 문성빈 대표가 지난 2024년 5월에 설립한 기업이다. 문성빈 대표는 '신의탑: 새로운 세계' 개발 총괄을 역임했다. 외에도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카툰 렌더링 퀄리티에 큰 영향을 끼친 안성원 아트 디렉터 등 다양한 전문 개발자들이 포진해 있다.

컴투스는 오프비트와 개발 및 사업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최고의 게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