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팬들이 6년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연내 출시를 확정했다.
관련 내용은 2일 방송된 닌텐도 스위치 2 다이렉트에서 공개됐다. 스위치 2로 발매되는 서드파티 타이틀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코너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포함됐으며, 2025년이라는 연도도 표기됐다. PC를 포함한 다른 기종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닌텐도 스위치 2에서는 올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2017년에 발매된 팀 체리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이다. 전작 출시 후 2019년에 발표되어 단기간에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나, 연이어 출시가 연기되며 많은 아쉬움을 샀다. 개발사인 팀 체리(Team Cherry) 역시 한동안 실크송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답답함이 커져갔다.
다만 올해 1월 18일에 팀 체리의 매튜 ‘레스’ 그리핀(Matthew 'Leth' Griffin) PR 및 마케팅 담당이 실크송의 향후 행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게임은 진짜고, 개발 중이며, 출시될 것이다"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다시금 화제로 떠올랐다. 그리고 약 3개월 뒤에 열린 닌텐도 스위치 2 다이렉트에서 연내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장기간 이어진 침묵을 깨고 등장할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긴 기다림을 달랠만한 재미와 완성도로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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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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