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스테이션 구독 서비스인 PS 플러스 가격이 43~52% 인상된다.
해당 소식은 10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해졌다. 구체적인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센셜 플랜
- 1개월 7,500원 → 1만 800원 (44% 증가)
- 3개월 1만 8,800원 → 2만 8,400원 (51% 증가)
- 12개월 6만 원 → 8만 6,400원 (44% 증가)
스페셜 플랜
- 1개월 1만 1,300원 → 1만 6,200원 (43% 증가)
- 3개월 3만 1,000원 → 4만 6,000원 (48% 증가)
- 12개월 10만 1,700원 → 14만 5,800원 (43% 증가)
디럭스 플랜
- 1개월 1만 2,900원 → 1만 9,000원 (47% 증가)
- 3개월 3만 5,400원 → 5만 4,000원 (52% 증가)
- 12개월 11만 6,100원 → 17만 1,000원 (47% 증가)
이번 가격 인상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서비스 국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16일부터 적용된다. 소니는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전 세계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 상황의 변화와 그 여파에 따라 구독 서비스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상된 가격은 이미 결제된 구독 서비스 및 자동 갱신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서비스 플랜을 다른 버전으로 바꾸거나, 기간 연장을 위해 직접 추가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인상된 가격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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