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프라이프 밈으로 알려진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메가폰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알려진 마이클 베이가 잡았다.
미국 미디어 회사 인비저블 내러티브(Invisible Narrative)는 지난 21일, 스키비디 토일렛 영화를 제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비저블 내러티브가 제작을 총괄하며, 인비저블 내러티브 수석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있는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는다. 인비저블 내러티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키비디 토일렛 포스터도 확인할 수 있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DaFuq!?Boom!’이라는 러시아 유저가 하프라이프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그래픽 소스를 활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변기에서 한 남성의 머리가 튀어나와 노래에 맞춰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는 유튜브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리즈로 제작됐고, 스키비디 토일렛과 머리 대신 감시카메라를 달고 있는 ‘카메라맨’ 세력 간의 전쟁을 그렸다.
이번에 발표된 영화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시놉시스나 출연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원작이 기괴한 모습과 난해한 스토리로 유명한 만큼, 이를 마이클 베이가 어떤 식으로 재해석할 것이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편, 마이클 베이는 스키비디 토일렛 외에도 고전 레이싱게임 ‘아웃런’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를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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