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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7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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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빌리빌리 월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빌리빌리 월드 공식 홈페이지)
▲ 2025 빌리빌리 월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빌리빌리 월드 공식 홈페이지)

중국 주요 서브컬처 행사로 꼽히는 빌리빌리 월드(Bilibili World) 2025이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가 주최하는 서브컬처 행사로, 201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했다. 초창기에는 중국 시장에 있는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처 작품 위주의 내수 성향이 강했으나, 중국 서브컬처 업계가 커짐에 따라 행사 규모도 점점 확대됐다. 상하이시 정부에 따르면, 작년 빌리빌리 월드는 사전예약자 60만 명을 돌파했으며, 총 관람객 2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중국뿐 아니라 해외 업계에서도 빌리빌리 월드는 주목해야 할 주요 게임 행사로 부상하는 추세다. 작년에는 총 700여 개 게임사가 참여했으며, 넷이즈, 텐센트, 호요버스 등 중국 주요 게임사부터 세가, 반다이남코, 포켓페어, 아틀러스, 소니 등 해외 게임사 다수가 출품했다.

올해 역시 넷이즈와 텐센트, 호요버스 등 주요 중국 게임사가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한층 더 다양한 게임사가 참가를 예고했다. 만주 스튜디오(벽람항로, 아주르 프로밀리아, 아주르 레인), 쿠로게임즈(명조: 워더링 웨이브), 퍼펙트월드 게임즈(이환) 등 현지 서브컬처 개발사를 시작으로, 라센글(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이게임즈(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부시로드(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 일본 게임사 다수가 참가 예정이다. 국산 게임 중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승리의 여신: 니케, 트릭컬: 리바이브 등 텐센트와 빌리빌리가 현지 서비스 중인 작품을 비롯해,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 2를 출품한다.

비서브컬처 게임사도 참여도가 눈에 띄게 늘었다. 우선 펄어비스가 현장에서 올해 말 출시를 앞둔 붉은사막을 시연한다. 또한 유비소프트(레인보우 식스: 시즈 X,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와 2K(보더랜드 4), 액티비전블리자드(콜 오브 듀티, 오버워치 2) 등 서구권 개발사 참여 수도 확연히 늘어난 모양새다. 

그 외에 정확한 출품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반다이남코, 소니, 스퀘어에닉스, 포켓페어 등 일본 주요 게임사도 다수 참여한다. 특히 오는 26일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출시를 앞둔 코지마 히데오가 현장 이벤트에 참석해, 유저들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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