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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런칭 타이틀인 ‘마리오 카트 월드’에 대해 최근 유저 다수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를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이 8.2점에서 6월 30일에 7.4점으로 하락했고, 긍정 비중은 76%에서 67%로 감소한 와중, 부정 비중은 11%에서 19%로 늘어났다.
최근 1주 사이에 민심이 악화된 주요 이유는 지난 26일에 적용된 업데이트에서 비롯됐다. 마리오 카트 월드에는 코스 사이를 이어주는 인터미션 구간이 있는데, 다소 지루하다고 평가됐다. 이에 유저들은 온라인 플레이에서 코스를 선택할 때 ‘랜덤’을 골라 인터미션 없이 코스를 3바퀴 도는 3랩 레이스를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랜덤’으로 추첨되는 코스가 조정되며, 인터미션 출현 빈도가 늘어났다.
이후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 불만이 크게 증가했다. 업데이트 이후부터 현재까지 게시된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 중 평점이 낮은 의견에서 주로 지적하는 부분이 인터미션 등장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네티즌은 ‘온라인 플레이에서 랜덤으로 3랩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없앤 새로운 업데이트는 가치가 없다’, ‘엉터리 인터미션’, ‘클래식한 3랩 코스는 거의 선택할 수 없다’, ‘왜 일반 온라인 대전 모드에 인터미션을 끼워 넣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반응은 메타크리틱 주요 지역인 북미와 유럽을 넘어, 마리오 카트 본토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유저 다수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외에도 무의미한 오픈월드, 마리오 카트 8과 비교해 차별점이 없는 점, 패키지 기준 9만 8,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다소 부실하다고 평가된 콘텐츠 규모 등이 지적됐다. 그간 쌓여온 불만이 온라인 3랩 레이스가 어려워지는 패치를 기점으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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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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