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사 인원 중 약 9,000여명을 감축하는 가운데, 게임 사업 부문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윈도우 센트럴 및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Xbox 스튜디오 일부가 폐쇄되고 정리 해고가 진행된다.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Xbox 하드웨어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 스튜디오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도됐다.
먼저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시리즈를 공동 개발하는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와 레이븐 소프트웨어, 슬레지해머 게임즈 일부 인원이 정리 해고됐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 '킹' 스튜디오 사업부에서도 직원의 약 10%가 감원됐다.
베데스다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 마케팅 팀도 감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은 개발이 중단됐다. 또한 2019년 처음 발표된 영국 레어 스튜디오의 온라인게임 '에버와일드(Everwild)' 역시 취소됐으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개발사 턴 10 인원의 약 50%가 감축된다.
Xbox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디 이니셔티브는 이번 인원 감축으로 폐쇄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들이 2020년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처음 공개한 고전 명작 FPS '퍼펙트 다크(Perfect Dark)'의 리부트 프로젝트도 중단된다.
한편 최근 AM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주목받은 Xbox 하드웨어 사업부와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는 이번 인원 감축 바람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 스펜서 CEO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성장하는 사업을 보호하고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분야에 집중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탁월한 게임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문화, 제품, 그리고 커뮤니티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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