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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할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각각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엔씨(NC) AI, LG경영개발원 AI 연구원이다. SK 텔레콤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도 포함됐다.
NC AI 컨소시엄은 '산업 AI 전환을 위한 확장 가능한 멀티모달 생성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NC AI를 주축으로 고려대, 서울대, KAIST 등 학계와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MBC, NHN 등 산업계가 참여했다. 200B(2천억)급 파라미터 규모의 언어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모델 개발에 도전한다. 또한 '도메인옵스' 플랫폼을 구축해 제조·유통·로봇·콘텐츠 등 산업별 맞춤형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반도체, 모델, 데이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독자 기술 기반의 풀스택 AI를 구현하고, 개발된 AI 모델을 국내 생태계에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트-트랜스포머 AI 모델을 토대로 AI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AI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컨소시엄에서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의 아키텍쳐 설계와 학습 알고리즘 연구를 주도한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등 도메인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NPC 및 스토리 엔진 등 게임 콘텐츠에 활용 가능한 API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실제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전(Vision), 텍스트(Text), 스피치(Speech), 액션(Action)이 연결된 멀티 모달 데이터셋 수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앞장선다.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 AI 에이전트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오락(Orak) 등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에만 AI 학회에 1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 7월에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사후학습 기법을 7B(70억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에 적용한 결과물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들은 크래프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 기법을 적용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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