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코스닥 상장사 썸에이지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썸에이지는 지난 1일 234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주말이 지난 4일에는 304원, 5일에는 395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장 개장과 동시에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5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썸에이지는 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기홍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사업 목적에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업,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과 관련 사업 등을 추가했다. 다만 이 같은 발표가 3일 연속 상한가를 이끌어냈는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썸에이지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것에 대해 6일 하루 간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했다. 향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신용거래 주식 매수가 불가능해지고 계속해서 주가가 급등할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중지될 수 있다. 이후에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요건에 해당하면, 시장경보제도의 최고 단계인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매매거래 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