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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리그, 승자연전제 강자 KT 2승 찍으며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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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라운드 시작 후 상승세에 오른 KT 롤스터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군단의 심장'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5라운드 1주차 경기 결과, 치열한 중위권 싸움 끝에 KT 롤스터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KT 롤스터가 지난 4일(토) 1위팀 웅진을 4:1로 꺾은 뒤, 6일(월)에도 삼성전자를 맞아 4:1 승리를 얻어내며 5라운드 1주차에서만 총 2승을 거뒀다. 현재 4연승을 기록 중인 KT 롤스터의 상승세가 눈에 뜨인다. 2라운드 승자연전제 때 올킬의 주인공이었던 KT 이영호(Flash)와 주성욱(Zest)이 다시 한 번 팀의 부활을 위해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성욱은 4일 웅진전에서 3킬, 6일 삼성전자전에서 1킬을 기록하며 총 4킬을 달성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영호는 6일 3킬을 내리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는 순식간에 2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3위 SK 텔레콤 T1에 세트 득실에서만 1점을 앞서며 2위를 차지, 치열했던 중위권 싸움에서 반 발짝 앞서나가게 됐다.

2라운드에 선봉 올킬의 주인공이었던 STX 소울 이신형(Innovation)이 5라운드 첫 올킬의 주인공이 됐다. 5일(일) EG-TL을 상대로 선봉 출전한 이신형은 1세트부터 차례로 EG-TL의 송현덕(Hero), 윤영서(Taeja), 이제동(JD), 한이석(Alive)을 모두 잡아내며 4:0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날 승리로 STX는 7연승을 달성했으나, 이틀 뒤인 7일(화)에 SKT에 패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가지는 못했다. 

한편, 8게임단이 전태양(TY)과 하재상(Terminator)의 활약으로 5연패를 탈출했다. 5일(일) 1경기에서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3:1로 불리한 상대인 SKT를 만난 8게임단은 첫 세트를 이승석(S2)에게 내주면서 경기를 불리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뒤이어 나선 전태양이 이승석, 정명훈(Fantasy)을 잡아내며 바톤을 하재상에게 넘겨주었고, 팀의 주장인 하재상은 보란 듯이 SKT의 최강 프로토스 원이삭(Parting)과 정윤종(Rain)을 모두 잡아내며 팀의 5연패 탈출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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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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