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기능성게임을 전문으로 다루는 행사로 2012년까지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참여업체를 확충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SCEK(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MS, SK텔레콤 등이 손꼽힌다. 이 외에도 총 250여곳의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전년에 대비해 참여 업체 규모가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기능성게임 외에도 교육, 심리, 건강/의료, 공공, 3D/가상/증강현실, 로봇교육 등 우리 삶에서 게임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총망라한 ‘콘텐츠 체험 축제’를 지향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실제, 전시장에서는 다채로운 스마트 콘텐츠와 키넥트, 3D그래픽,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들이 전시되며, 임상시험을 거친 노인성 치매 예방용 아케이드 게임 등 공공복지 분야 콘텐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습을 지원하는 로봇이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레이저미로’ 체험, 다양한 보드 게임들도 현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업체가 늘어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주최측은 전시회 외에 행사 참가 업체들의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24, 25일 킨텍스 제 2전시관 301호)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통해 올해 1,500만 달러 이상(작년 1,158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질적 향상도 꾀하고 있다. 24일(금) 열리는 컨퍼런스에 게임의 교육, 의료, 비즈니스 적용과 관련된 다양한 성공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미 교육부 전 법률위원장인 찰스 패트릭 로즈(CHARLES PATRICK ROSE)가 '게임의 판도변화, 성공하는 기능성게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굿게임, 교육/건강/의료를 바꾸다', '굿게임, 사회를 바꾸다', '굿게임, 비즈니스를 바꾸다', '굿게임 우리의 미래를 바꾸다'란 4개 주제를 가지고 MIT 게임 연구소의 기술 특허 담당관인 다니엘 다다니(Daniel Dardani), 엔씨소프트 이재성 전무 등 등 게임 분야의 국내외 석학 10인들의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가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게임 애호가 및 청소년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굿 게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국내 게임기업들의 해외진출 전진기지로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이번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이 교육, 실버, 비즈니스 등의 분야별 전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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