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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속 金 노린다! 스타2 WCG 한국대표 선발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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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G 2013 '스타2' 한국대표, 왼쪽부터 원이삭-김정훈-이신형 (사진제공: WCG)

 

WCG 2013년 스타2: 군단의 심장 한국대표 선발전이 종료됐다.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원이삭에 이어 2, 3위에 오른 김정훈, 이신형이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WCG를 주최하는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지난 8월 18일 진행된 '스타2: 군단의 심장'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원이삭과 김정훈, 이신형을 국가대표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원이삭은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의 금메달리스트로 WCG 2013 한국대표 선발전 16강에서 허영무를, 8강에서 팀 동료이자 스타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을, 4강에서는 강적 이신형을 물리치고 전 경기 무패로 그랜드 파이널 행 티켓을 다시 한 번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의 대이변으로 불리는 신예 김정훈은 예선전부터 13전 전승으로 4강까지 올라왔지만 원이삭 선수와의 결승에서 첫 패배를 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이신형은 강력한 맞수 김민철을 2 대 0으로 완파하며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렇게 한국대표 선수단이 확정됐다. 2001년 임요환을 시작으로 2012년 원이삭에 이르기까지 12년 동안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올해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그 역사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2’ 한국대표 선발전 동안 WCG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었던 퀴즈 및 응원 이벤트에 많은 팬이 참가하여, 이번에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그랜드 파이널에서 꼭 금메달을 따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스타2’ 한국대표 선발전이 종료됨에 따라 앞서 진행되었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종목 이선우, ‘피파 14’ 종목 박동석 선수와 함께 총 3개 종목의 한국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월드 오브 탱크’, ‘리그 오브 레전드’, ‘크로스파이어’, ‘워크래프트3: 프론즈쓰론’ 부문의 한국대표 선발전은 9월과 10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상세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한국대표 선수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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