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승전까지 100일을 남기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WCG 2013' (사진제공: 월드사이버게임즈)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자사가 주최하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오늘(20일) 전했다.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되며, 40여 개국의 선수들이 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세계 각 지역에서 국가별 예선도 진행되는 중이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이 열리는 중국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시안, 난징, 북경, 상해 등 10개 도시를 돌며 각 종목별 예선전이 치러지고 있으며,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쓰촨성 청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또한 독일 국가대표 선발전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13’에서, 러시아 국가 대표 선발전은 8월 31일부터 모스크바에서,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10월 5일부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게임 엑스포 ‘더 이스케이피스트 엑스포 (The Escapist Expo)’ 현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와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피파 14’ 부문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치러졌고, 나머지 종목의 예선 및 본선이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WCG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이수은 대표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 임직원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 세계 게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라는 점을 늘 기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종목별 경기 외에도 글로벌 및 중국 로컬 기업들의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와 참여 게임사들의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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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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