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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풀세트 접전! 강현우 3:2로 WCS 파이널 8강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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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자 인터뷰 중인 강현우

8월 24일, 게임스컴 2013이 개최 중인 쾰른 메세 특설무대에서 WCS 시즌2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16강 최종전 이후 열린 8강을 통해 4강에 오를 선수 4명이 결정됐다.

가장 먼저 4강 무대를 밟은 선수는 강현우다. 강적 한이석과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강현우는 3:2 스코어로 승리하며 4강행 열차에 올랐다. 상대의 날카로운 견제에 다소 무력하게 1세트를 내준 강현우는 이어진 2세트에서 암흑기사 견제로 상대 진영을 무력화시키며 해법을 찾아냈다.

이어진 3세트에서 강현우는 폭풍함과 거신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조합을 바탕으로 한이석을 찍어눌렀다.여기에 테란의 바이킹을 조기에 제거해 이후 추가된 폭풍함에 더욱 힘을 실어준 부분이 유효하게 작용했디. 마지막 4,5세트는 유령과 고위기사의 대결로 압축된다. 특히 5세트에서 강현우는 양쪽이 팽팽한 가운데 사이오닉 폭풍 2개를 적중시키며 중앙 힘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강현우는 "초반에 너무 방심한 탓에 경기가 힘들어진 것 같다. 특히 상대방의 심리전에 말려 너무도 생각이 많아져서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힘든 대결이 나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현우는 이제동과 요한 루세시가 대결하는 8강 2경기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이에 대해 강현우는 "개인적으로는 저그보다는 프로토스가 상대하기 쉽지만 그래도 한국 선수인 이제동이 올라오길 바란다 .이제동 선수와 한번도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 이번에 한 번 겨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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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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