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화 발매가 결정된 '디스가이아 D2'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기 RPG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최신작, '디스가이아 D2(Disgaea D2)' 가 한글화 정식 발매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SCEJA)는 '도쿄게임쇼 2013'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한국과 중국 기자단을 초청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향후 사업 전개 방향을 설명했다.
'디스가이아 D2' 는 지난 3월 일본어판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 작품으로, 6개월만에 한글화 발매가 발표되었다. 과거 국내에서도 PS2 플랫폼으로 한글화 정식 발매된 '디스가이아 1' 의 공식 후속작으로, 삼총사 라하르, 에트나, 프론이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게임의 스토리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주인공 라하르가 마왕이 된 이후의 마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마계에서는 결코 싹이 트지 않는 천계의 꽃이 갑자기 마계 한 구석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추궁 당하게 된 라하르는 마왕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다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라하르는 여정 중에 자신이 그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소녀를 만나고, 거대한 악마들과 맞서게 되는 데다 심지어 자신의 몸에서도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발견하는 등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디스가이아 D2(Disgaea D2)‘의 한국어판 발매 시기는 미정이며, 역시 PS3 독점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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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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