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는 31일 PC버전 출시를 앞둔 ‘FIFA 2004’ 의 초도물량 7만장이 용산의 소도매상및 이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의 사전 주문으로 전량 소진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에만 전세계에 450만장이 팔린 FIFA 시리즈는 EA코리아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FIFA 99부터 매시리즈마다 10만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특히 작년에 출시된 FIFA 2002월드컵은 18만장, FIFA 2003은 15만장이 판매되었다.
이마트 게임담당 최헌철 팀장은 “현재 주춤하고 있는 PC패키지 시장에 FIFA 2004가 돌파구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PC뿐 아니라 PS2에서도 소콤 이후 두번째 PS2 온라인 대응 타이틀인 것을 감안할 때 올 가을 및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력 상품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PC와 PS2 플랫폼에서 모두 제공되는 ‘피파 2004’의 온라인 기능은 언제 어디서든 매치-업 서비스, 토너먼트 기능, 랭킹 시스템, 나만의 클럽 등으로 ‘피파 2004’만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피파 2004는 오는 31일 PC버전을 11월 5일에는 PS2 와 Xbox버전이 출시예정이며 권장소비자가는 PC버전 3만 6천원, PS2와 Xbox버전 4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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