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액션기대작 ‘파 크라이(Far Cry)`를 개발 중인 크라이텍스튜디오가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으로 경찰의 철퇴를 맞았다.
크라이텍스튜디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오전 9:00경 독일 코버그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일과를 시작하려던 중 불법복제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미 크라이텍스튜디오의 한 인턴개발자의 집을 수색해 자택에서 게임개발을 위해 사용하고 있었던 불법복제소프트웨어를 증거물로 압수한 상황이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백만유로(한화로 14억원 상당)에 육박하는 거액이다. 이로 인해 크라이텍스튜디오는 약 3시간 이상 가량 업무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나 관련자들의 조사가 끝난 오후 2시경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배급사인 Ubi소프트는 “이번 사건이 무혐의로 처리되기를 기원할 뿐”이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Ubi소프트는 ‘사건과 관계없이’ 게임은 예정대로 3월 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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