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SK-KT-CJ-진에어, 스타2 프로리그 3라운드 PO 진출

/ 1


순위 결정전은 없었다.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13일(화) 모두 가려졌다. 

4주차에 라운드 정규 1위를 확정 지은 SK텔레콤 T1과 라운드 초반 연승 가도를 달렸던 KT 롤스터, 그리고 CJ 엔투스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그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까지 세트 득실을 지켜봐야만 했던 삼성 갤럭시 칸은 결국 1점 차이로 5위에 머물렀고, 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세트 결과에 상관 없이 ‘이기기만 하면’ 진출 확정이었던 KT 롤스터와 CJ 엔투스는 13일(화) ‘고춧가루부대’로 출전한 MVP와 프라임을 모두 3:0으로 제압하고 각 2위, 3위로 라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라운드 내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던 1위팀 SK텔레콤 T1이 라운드를 제패할 지, 아니면 플레이오프를 뚫고 결승에서 만날 KT 롤스터-CJ 엔투스-진에어 그린윙스 중 한 팀이 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쥘 지에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시즌 막바지인 4라운드를 앞두고 개인 다승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것은 이영호(KT 롤스터)-조성주(진에어 그린윙스)-김준호(CJ 엔투스)로, 각 15승을 기록해 공동 4위 이하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현재 다승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각 팀의 주전이라는 것을 고려해볼 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어 서로 간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측이 순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당초 18일(일)로 계획되어 있던 라운드 준플레이오프 경기와 19일(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는 하루씩 앞당겨져 각 17일(토), 18일(일)에 열리게 됐으며, 라운드 플레이오프 결승은 기존과 동일하게 20일(화)에 진행된다.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5월 17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스포TV 게임즈(IPTV - KT 올레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http://afreeca.com), 유튜브(http://www.youtube.com/eSportsTV), 트위치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3부작 중 두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이후의 시나리오를 다룬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가 레이너와 맹스크를 중심으로 한 테...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5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