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탈 컴뱃 X'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유튜브)
상대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페이탈리티 액션으로 유명한 대전게임 시리즈 ‘모탈 컴뱃’의 새로운 타이틀이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 ‘모탈 컴뱃 X’가 그 주인공이다.
‘모탈 컴뱃 X’의 제작사,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6월 2일(북미 기준), ‘모탈 컴뱃 X’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CG와 게임플레이가 혼합된 형태로, 시리즈 특유의 ‘페이탈리티’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를 대표하는 ‘서브 제로’와 ‘스콜피온’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모탈 컴뱃’ 시리즈의 10번째 타이틀인 이번 타이틀은 ‘모탈 컴뱃’의 리부트 버전과 ‘모탈 컴뱃 VS DC’를 제작한 경력이 있는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개발을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는다. 워너브라더스의 발표에 따르면 ‘모탈 컴뱃 X’는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PS4와 Xbox One, PS3와 Xbox 360, PC 기종을 지원한다. 즉, 시리즈 사상 첫 차세대 콘솔 타이틀인 셈이다.
▲ '모탈 컴뱃 X' 대표 이미지
특히, 이번 타이틀에는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능력을 선택해 캐릭터의 전술과 격투 스타일을 강화하는 요소가 도입된다. 전세계 유저들이 자웅을 겨루는 온라인 대전도 지원된다. 이 외에도 영상에 등장한 ‘서브 제로’와 ‘스콜피온’을 비롯해,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에 오리지널 스토리가 붙는다.
‘모탈 컴뱃 X’의 제작사,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에드 분(Ed Bo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모탈 컴뱃은 항상 잔혹한 대전게임 중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왔으며, ‘모탈 컴뱃 X’ 역시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바탕으로 이전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플레이를 전할 것이다”라며 “신규 캐릭터와 게임 모드,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바탕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모탈 컴뱃 X’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워너브라더스는 E3 2014를 통해 ‘모탈 컴뱃 X’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E3 2014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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