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의
PC방 정량제 요금이 시간당 180원으로 결정됐다.
밸브사 스팀서비스의 국내 공식 공급업체인 지엔에이소프트(대표 유영선)는 이 가격으로 5월 20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분당으로 계산하면 3원으로, 500시간 이용에 9만원이 되며 1천시간부터는 3~5%의 할인율, 서버 운영에 따른 10% 할인율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만약 사용 PC방이 3천시간을 기준으로 할인 5%와 서버 운영시 10%를 받는다면 최저 가격인 153원으로 적용되서 혜택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지엔에이소프트 관계자는 PC방 시간 정량제 도입 발표 후, 기존 PC방 가맹점보다 1,500개 이상 늘어났으며, 이전보다 훨씬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밸브사는 이번 한국의 시간 정량제에 대한 내용을 E3의 기자 회견장에서 하프라이프 2: X-box용과 확장팩 애프터매스 등의 공개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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