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에서 발표될 움직임을 보이던 `디아블로 3`의 공개설이 블리자드에 의해 사실무근으로 공식 확인됐다.
Joystiq이라는 블로그는 유력 해외웹진인 IGN이 E3를 위해 제작한 광고 커버페이지에서 디아블로 3의 이름을 올려놓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사건은 시작됐다. 플래시로 제작된 IGN의 E3 페이지에는 이번 게임쇼에서 주목 받는 기대작 및 개발자의 이름이 차례로 등장한다. 디아블로 3 이외에도 ‘헤일로 3’, ‘언리얼 토너먼트 2007’, ‘존 카멕’, ‘피터 몰리뉴’, ‘윌 라이트’ 등의 이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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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N의 E3 광고 커버페이지에서 확인된 `디아블로 3` |
얼마 후 업데이트 된 광고페이지에서는 디아블로 3의 이름이 사라졌지만, 해외 유저들은 이것이 IGN의 단순 실수 가능성보다 블리자드가 이번 E3에서 디아블로 3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얼마 전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새 프로젝트와 관련 게임 전문인력을 모집한 바 있어, 이 같은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었다.
이에 블리자드는 "오는 E3에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버닝크루세이드의 프로모션이 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디아블로 3의 관한 어떠한 공개계획도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IGN은 이번 디아블로 3의 E3 광고 사건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했다.
유력 외신에 보도되는 것으로 시작해, 해프닝으로 끝난 이번 ‘디아블로 3’ IGN 광고 소동의 진위는 오는 E3 2006에서 모두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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