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은 2일(화),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검은사막'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개 서비스 일정 공개, 콘텐츠 발표, 유저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공개 서비스 때 변화되는 검은사막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사 본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자.
살아 숨쉬는 '오픈월드', 상황에 맞게 꾸준히 변화한다
▲ 검은사막 공개 서비스의 세 지역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이번 공개 서비스(이하 오픈베타)에는 신규 지역 추가 없이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만 공개된다. 하지만 여러가지 변화를 통해 지난 테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도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각 마을에는 신규 NPC가 등장하며, 지난 테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NPC들의 음성도 오픈베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필드에는 새로운 몬스터와 채집물이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날씨나 특정 상황에 의해 동적으로 변화한다. 예를 들어 비가 내리지 않으면 작물이 마르거나, 한 지역에서 낚시를 계속 할 경우 해당 장소의 물고기 수가 줄어드는 식이다.
채집 활동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낚시 콘텐츠에는 참치, 상어와 같은 고급 어종이 추가되고 이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작살'도 출시된다. 그리고 잡은 물고기를 확인할 수 있는 '어류 도감'도 추가 예정이다. 그밖에도,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텃밭의 표시가 필드 전체에서 자신의 땅에서만 보이도록 수정되었다.
'올비아 마을'에서 '칼페온'까지, 차근차근 배우는 콘텐츠
▲ 새롭게 시작 지점이 될 올비아 마을의 위치
모든 직업 시작 지점은 벨리아에서 '올비아 마을'로 변경된다. 플레이어는 이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다른 마을로 이동하며 게임을 알아갈 수 있다.
시작 지점 변경은 지난 파이널 테스트 때 벨리아 마을에 집중된 콘텐츠에 혼란을 느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다음게임 함영철 PM은 이에 대해 "너무 많은 콘텐츠를 초반 지역에서 해야됐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던 것 같다. 게임 초반부 퀘스트 동선을 정리하고, 기존에 있던 콘텐츠들은 하나씩 하나씩 익혀갈 수 있게끔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사항이 적용된 검은사막 오픈베타는 17일 시작되며,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가능하다. 더불어 12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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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검은사막 게임메카는 유저분들의 편의를 위해 '노드 및 사냥터 지도(바로가기)'를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각 지역 특산품의 원가와 무게, 무역에 최적화된 최단 노드와 함께 레벨 별 사냥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역과 전투를 시작하기 전 '노드 및 사냥터 지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사냥터와 노드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지도는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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