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은 신작 액션 RPG `테일즈위버: 막시민편`을 이달 말부터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테일즈위버: 막시민편`은 넥슨의 동명 인기 온라인 게임인 클래식RPG `테일즈위버`를 모티브로 개발되었다. 지난해 출시되어 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거둔 `테일즈위버: 이스핀편`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번 `테일즈위버: 막시민편`은 전작의 2배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과 대폭적인 시스템 향상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독립 에피소드 시스템을 구현하여 전작의 주인공인 이스핀과 함께 챕터2 부터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 내용은 다국적 용병 길드 ‘쉐도우&애쉬’의 골칫덩이 탐정인 ‘막시민 리프크네’의 활약상을 그린다. 원작의 시나리오와 동일하게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총 188개에 이르는 메인 퀘스트와 150개의 서브 퀘스트를 지원한다.
특히 전작에 비해 훨씬 진보된 전투 시스템이 돋보인다. 최대 50마리에 이르는 몬스터의 몰이사냥이 가능하여 모바일 게임에서도 온라인 게임과 같은 광역 공격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원작 특유의 파스텔풍 그래픽 컨셉을 바탕으로 미려하고 정밀한 그래픽도 볼만하다. 여기에 물리복합형, 베기형, 마검사형 등 3종류의 공격형을 선택할 수 있어 여러가지 타입의 주인공을 육성할 수 있게 하였다.
이밖에 기본적인 방어구 외에 총 9가지의 다양한 셋트 아이템을 구현하여 유저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넥슨 클래식RPG `테일즈위버`는 넥슨과 소프트맥스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미려한 2D 그래픽으로 지금도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작이다. 전민희 작가의 소설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2003년 처음으로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2008년 1월 `테일즈위버: 이스핀편`이 처음 출시됐으며 이번 `테일즈위버: 막시민편`은 그 2번째 시리즈다.
한편, 넥슨모바일은 오는 1월 27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nexonmobile.com)를 통해 `테일즈위버: 막시민편` 사전예약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SKT, KTF, LGT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사이트 내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룬의아이들 윈터러셋’
‘테일즈위버 공식가이드북’ ‘테일즈위버 피규어’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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