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16강 듀얼 토너먼트 2회차 D조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를 예상한 박진유였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선 화끈한 한 방을 선보이며 김신겸을 몰아붙였고,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에서는 김신겸의 노련함이 빛났다. 시작부터 상대에 '사령 쇄도'를 적중시킨 그는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하였으나, 박진유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1분 30초경 김신겸은 생명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암살자 역시 한 방 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주술사의 '폭마령' 연쇄 공격을 피해냈지만, '차원탄'에 적중당하며 체력의 60%가량을 소진한 암살자였다. 하지만 그는 이어진 상황에서 10연타에 이은 '그림자 밟기'를 사용해 체력이 가득 차 있던 주술사를 한 콤보에 끝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 세트, 김신겸 역시 한방 콤보를 선보였다. 한 번 상대의 발을 묶은 그는 '폭마령'을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40초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네 번째 세트에서는 양 선수 모두 큰 것을 노렸다. 격전을 펼치며 약 5%가량의 생명력을 남긴 둘 중 최후의 승자는 암살자 박진유였다. 은신 상태에서 '그림자 밟기'를 활용, 김신겸의 뒤를 잡아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2:2 동률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세트는 박진유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내내 김신겸의 뒤를 잡은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요함을 선보였고, 22연타를 성공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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