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되어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폭발적인 상승! 진 온라인 33계단 뛰어 16위 안착
최고 동시접속자 3만을 찍은 ‘진온라인’이 33계단 폭발적인 상승곡선을 그리며 게임메카 인기순위에 16위로 안착했다. 하반기 스타트를 끊은 신작 중에서는 야식 때 탕수육을 시켜도 용납할 수 있는 훌륭한 성적표다.
신생 게임 업체 ‘포스리드’의 첫 서비스 작품인 ‘진 온라인’은 이미 중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게임으로 가입자 1,000만, 평균 동시접속자 60만을 기록해 일찌감치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아 왔다. 국내에서도 ‘세븐소울즈’ 이후 이렇다 할만한 무협게임이 나오지 않고 있고, 무협 트랜드를 이끌 작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런칭 타이밍은 좋다는 말이다. 최고 동시접속자 3만이라는 성적표에서 읽을 수 있듯 무협게임을 기다리는 대기수요는 언제나 존재한다. 하지만, 무협게임이라고 해서 언제든 가려운 곳을 긁을 수 있는 ‘효자손’이 되는 건 아니다. 불같이 뜨거웠다가 접착제만 남은 ‘파스’형 무협 게임들도 항상 존재해 왔다. 완미세계, 주선온라인, 황제 온라인의 사례가 말해주듯 뒷심이 부족한 게 중국발 무협게임의 오래된 숙제였다. 자칫 중국 온라인 게임의 특징으로 고정관념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진 온라인’이 어떻게 풀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힘세고 오래가는 ‘피파온라인2’, 아이온 ‘그만 내려와’
네오위즈의 귀염둥이 ‘피파온라인2’가 아이온의 끌어내리고 1위에 올라섰다. 5위권 싸움은 늘 넥슨과 엔씨의 싸움이었으나 네오위즈가 끼어들면서 엎치락뒤치락 재미난 3강 구도를 만들어낸 듯 하다. 흥미로운 부분은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쏟아질 신작 중 아이온, 서든어택, 던파 등 상위권을 위협할만한 대작이 줄줄이 준비 중에 있으나 ‘피파온라인2’를 상대할만한 게임이 딱히 없다는 것이다.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과 맞붙어 볼만 하지만 게임성 자체가 서로가 가는 길이 다르다는 것도 ‘피파온라인2’에게는 호재로 작용한다. 과연 하반기에는 어떤 판도 변화가 이루어질까? NHN ‘테라’는 마의 10위권을 뚫고 4강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곧 벌어질 전쟁을 대비하며 즐겁게 예측해보자.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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