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의 3,4라운드로 펼쳐지는 ‘위너스리그’가 첫 주차를 마쳤다.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개막주차 경기에서 각 팀 에이스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계속되면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개막전으로 열린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의 경기에서 SK텔레콤의 테란 에이스 정명훈이 3킬을 달성하면서 KT를 올킬패의 위기에 몰아 넣었지만 1대 3 상황에서 출전한 KT 이영호가 정명훈, 최호선, 김택용을 꺾으면서 역전승을 기록하며 위너스리그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각 팀의 에이스는 제 몫을 충실히 해내면서 위너스리그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택뱅리쌍`이라 불리면서 3년째 e스포츠의 인기 선수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 4명은 위너스리그를 통해 제값을 톡톡히 해냈다. 8일, 개막전에서 이영호가 3킬을 달성하면서 KT에게 승리를 안겼고 10일,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은 불리한 상황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3킬을 달성,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11일에는 이영호의 희생양이 됐던 SK텔레콤 김택용이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STX 소울과의 경기에 나선 김택용은 김윤환, 조일장, 김구현, 이신형을 연파하면서 올킬을 달성했고 이름값을 제대로 해냈다. 12일 경기에서는 삼성전자와 웅진의 프로토스 에이스 송병구와 윤용태도 다른 팀 선수들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듯 선전을 펼쳤다. 송병구는 12일 화승전에서 저그 트리오를 모두 잡아내며 삼성전자에게 승리를 안겼다. 화승 박준오, 방태수에 이어 이제동까지 꺾으면서 3킬을 달성했고 팀의 2연승을 주도했다. 윤용태도 공군을 맞아 선봉으로 출전, 3킬을 달성하면서 제 몫을 해냈다.
위너스리그의 별미인 올킬자도 2명이나 탄생했다. 첫 올킬을 기록한 선수는 `택뱅리쌍`도 `육룡`도 아닌 KT의 김대엽이었다. 김대엽은 10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4킬을 기록하며 데뷔 첫 올킬의 기쁨을 맛봤다. 1년 전 09-10 시즌 위너스리그에서도 공군을 상대로 3킬을 기록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대엽은 10-11 시즌에도 공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KT 이영호의 부담을 덜어주는 도우미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 김택용도 STX SOUL전에서 올킬을 달성했다. 08-09 시즌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폭스전에서 올킬을 기록한 이후 09-10 시즌 위너스리그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김택용은 1년 10개월여 만에 또 다시 올킬을 기록하면서 부활의 날개를 활짝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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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는 테란과 저그는 2가지, 프로토스는 3가지 유닛...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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