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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혼자해도 외롭지 않은 게임, `여기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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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솔로는 죄가 아니다 다만 좀 외로울 뿐이다.’

모태솔로 K모 기자가 극찬하고 가수 지나(G-NA)가 홍보하는 바로 그 게임. 세계최초 솔로잉 컨텐츠 특화 MMORPG라고 주장하는 와이디온라인의 ‘마에스티아 온라인’이 드디어 29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솔로예찬’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달 26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MMORPG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강제 파티플레이 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1렙부터 만렙까지 혼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퀘스트를 원클릭으로 즐길 수 있는 ‘기도 시스템’, 악당과 혼자 외롭게 싸워도 절대 두렵지 않은 ‘강림 시스템’, 난이도에 맞춰 1인으로 입장으로 할 수 있는 ‘던전 시스템’ 등이 있으며 이밖에 다양한 콘텐츠가 ‘솔로’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 제공되고 있다. 홍보모델 G.NA를 NPC로 등장시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상당히 고퀄리티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엔진이 표현할 수 있는 한계 때문에 다소 실망할 수 있으니 G.NA 팬이라면 첫 대면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마에스티아 온라인 홍보모델 가수 G.NA

러시아발 ‘WOW’로 평가 받고 있는 CJ E&M의 ‘얼로즈 온라인’도 이번주 49위로 고개를 내밀며 첫 진입했다. 솔로잉에 극대화된 ‘마에스티아 온라인’과 반대로 ‘얼로즈 온라인’은 플레이어들과 함께 협동을 중시하는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우주 공간인 ‘아스트럴’을 배경으로 유저들은 직접 함선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 함선 안에서 ‘항해사’, ‘조타수’, ‘포병’ 등 다양한 역할을 분담하며 함선간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가 있다. 사전 공개서비스 첫날(31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만 5천을 돌파하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얼로즈 온라인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주 TOP 10위권에서는 넥슨家의 분전이 눈에 띈다. 최근 3억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던파 아이디어 배틀’ 이벤트을 벌이고 있는 ‘던전 앤 파이터’가 ‘리니지’와 ‘테라’를 제치고 4위로 올랐으며 지난주 10위를 유지했던 ‘카트라이더’는 ‘리니지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꺾고 8위에 등극했다.

중위권에서도 넥슨게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마비노기는 무려 11계단 상승하며 27위로 뛰어 올랐으며 버블파이터도 9계단 상승해 33위를 찍으며 하위권에서 벗어났다. 넥슨 라인업의 이러한 상승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각종 대형 이벤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비노기는 오는 22일 ‘정식서비스 7주년’을 맞아 ‘나도 기획자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버블 파이터’ 역시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며 5~6월 게임 비수기 시즌을 극복하고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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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알오씨워크스
게임소개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깊이 있게' 라는 컨셉에 부합하는 낮은 진입장벽과 유저 편의적인 인터페이스, 성향에 따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스킬 시스템, 캐릭터를 아이템화 시킨 용병 시스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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