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MMORPG '레이븐2'에 신규 이용자 성장을 지원하는 '초성장 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성장 대축제는 출석 이벤트와 미션 이벤트로 구성됐고, 오는 9월 24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초성장 스페셜 출석 이벤트를 통해 14일 출석 시 레이븐2 스페셜 쿠폰 6종을 순차적으로 증정한다.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MMORPG 레이븐2에 '수영복 성의 2종' 등을 추가했다. 수영복 성의 2종은 '물결 위를 걷는 꿈' 영웅 성의와 '바다 위의 노래' 희귀 성의다. 희귀 성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이벤트 던전 탐욕의 섬도 선보인다. 이벤트 던전을 통해 골드, 탐욕의 은화와 최상급 성의·사역마·스텔라 1회 소환서, 각종 성장 재화 등이 담긴 탐욕의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레이븐2에 성장·편의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던전 시스템이 개선됐다. 고대의 신전 7단계,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 등 상위 단계 일반 던전이 월드 던전으로 변경돼 더 많은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던전 이용 주기가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됐고,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도 추가됐다

매출 측면에서 국내 게임 시장 주류로 떠오른 MMORPG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가장 큰 부분은 비슷한 게임성을 앞세운 게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시장 수요를 넘었다는 부분이다. 이에 작년부터 MMORPG에 약간의 변주를 둔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회피와 같은 수동 컨트롤 부분을 강조하거나, 경쟁작보다 초기 비용이 낮다는 점을 앞세우거나, SF처럼 기존에 잘 활용하지 않던 소재를 선택하는 등이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에 주요 신작 3종을 연이어 출시한다. 그 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어 2분기 마무리를 장식할 신작이 곧 시장에 출격한다. 스마트폰 게임 초창기에 넷마블을 선두에 올려둔 액션 RPG ‘레이븐’의 뒤를 잇는 레이븐2다. 액션 RPG에서 MMORPG로 장르를 바꿔 오는 5월 29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