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17일,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블레스'의 핵심 콘텐츠 '수도 쟁탈전'을 개편했다. '수도 쟁탈전'은 영지를 가진 길드가 각 진영 '수도'를 놓고 벌이는 공성전다. 그 동안은 공성과 수성의 단순한 힘겨루기가 주였으나 개편을 통해 눈치싸움, 기습이 가능한 전략적 요소와 룰을 추가해 변화를 꾀했다

e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보는 재미’다. 대표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선수들의 전략 운용과 임기응변이 돋보이는 ‘한 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준다. ‘리니지’ e스포츠에는 그런 순간은 없을지라도, 의외의 볼거리가 존재한다. 바로 혈맹 간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립 구도다

소프트맥스가 17일, 자사의 MMORPG ‘창세기전 4’에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가 포함된 ‘녹색의 전사들 ACT 5’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녹색의 전사들’은 에스겔력 1210년 게이시르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오스킬 지방’을 무대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특히 ‘오스킬 지방’에서는 새로운 퀘스트뿐만 아니라, 이번에 추가된 신규 시공 던전 13종도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16일, '메이플스토리 2'의 여름 업데이트 '더블 임팩트'의 콘텐츠를 발표했다. 먼저, 티저 페이지를 통해 최고 레벨 상향 및 신규 직업 '스트라이커'와 '소울바인더', 새로운 던전 '그림자 원정대', 최종 보스 '칸두라'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7월 7일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유저들이 세운 다양한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도 공개했다

넥슨은 16일, KO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엘소드'에 '천상의 낙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이 99레벨로 확장되며 각종 함정 및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천상의 갈림길'과 '아드리안의 궁전'이 열린다. 또한 신규 지역 '엘리시온'과 새로운 NPC 등을 추가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6일, 트위터와 함께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출전팀 선수와의 릴레이 Q&A를 진행한다. 트위터 Q&A는 유명인과 팬이 트위터를 통해 직접 질문하고 답하며 소통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연예인과 정치인이 사용했다. 해외에서도 스포츠 선수 및 유명 인사가 트위터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넥슨은 16일부터 아이덴티티모바일이 퍼블리싱하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글로벌 MMORPG로, 아름다운 그래픽과 깊이 있는 스토리, 방대한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로 18세 이상 넥슨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파이널 판타지 14'를 즐길 수 있다

블루홀은 16일, 자사 대표작 '테라'의 중국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테라'는 2013년 7월 중국 게임사 쿤룬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으며 2014년 8월 중국에 출시됐다. 중국 서비스 종료에 대해 블루홀은 "쿤룬의 경우 주력 사업이 모바일로 이동했으며 이전에도 온라인게임보다는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에 좀 더 나은 업체로 평가됐다"라고 밝혔다

블리자드가 16일,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메디브’를 업데이트했다. ‘메디브’는 최근 개봉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 아제로스의 수호자로 등장한 인물로, 게임 상에서도 신비로운 힘을 다루는 강력한 마법사로 유명하다. ‘히어로즈’에서 ‘메디브’는 다양한 주문으로 아군의 전력을 강화하는 원거리 전문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엔진은 16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에 성장 채널 '올비아'를 오픈했다. '올비아'는 신규 이용자들과 복귀 이용자들의 빠른 레벨업을 위해 경험치를 200% 획득하도록 마련된 별도 채널이다. 6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모험가 지원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플레이위드는 신규 MMORPG '로한 오리진' 정식 서비스를 1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로한 오리진'은 기존에 플레이위드가 서비스 중인 MMORPG '로한'의 서비스 초기 분위기를 강조해 재구성한 게임으로, 오픈형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PvE와 PvP, PK를 극단으로 강조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테스트에는 35,0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e스포츠 대회 'LFC' 본선 토너먼트를 16일부터 시작한다. LFC는 리니지 게임 내 PvP 콘텐츠인 ‘콜로세움’을 활용한 대회다.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클래스별 개인전 결승 진출자 16명과, 단체전 16강 팀을 선발했다. 6월 14일에는 본선 전야제 방송이 진행됐다. 게임 전문 해설위원 정인호 캐스터와 메티스, BJ 원재, 만만이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엑스엘게임즈가 15일, 자사의 MMORPG ‘아키에이지’ 여름 업데이트 ‘오키드나의 증오’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키드나의 증오’ 티저 영상에는 음산한 성안에서 어두운 기운을 풍기는 금발머리의 여인이 등장한다. 여인의 정체는 바로 ‘오키드나’로, 최초의 원정대의 일원이자 이번에 추가되는 ‘워본’의 여왕이기도 하다. 특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새로운 ‘증오’ 능력도 ‘오키드나’의 힘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주에 44위까지 밀려나며 벼랑 끝에 몰렸던 ‘마비노기 영웅전’이 여름 대목 전 극적으로 생환했다. ‘덕심’을 자극하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앞세워 14단계나 뛰어올라 30위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덕분에 2주 앞으로 다가온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하위권이 아닌 중위권에서 시작할 기회를 얻었다

블리자드가 15일, 자사의 팀 기반 FPS 신작 ‘오버워치’가 전세계 1,000만 플레이어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출시된 ‘오버워치’는 10일만에 전세계 7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기록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6월 14일을 기준으로 게임트릭스에서 PC방 점유율 26%를 기록하며, 전체 게임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