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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못하게 하는 용병! ‘디아3’ 치명적 오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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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인 에러에 대한 블리자드 QA측의 공지

‘디아블로3’에 게임에서 접속이 차단된 후 로그인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해 논란화 되고 있다.

15일 새벽, ‘디아블로3’의 한국서버가 열린 이후부터 각종 버그가 제보되고 있다. 플레이 도중, 잃어버린 장비를 되찾은 ‘기사단원’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상인에게서 구입한 아이템을 경매장에 올릴 경우 발생하는 오류, 두 번째로 만나는 추종자 ‘건달’의 등장 위치를 확보하지 못하면,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 중, 가장 큰 이슈는 서버다운 이후, 플레이어들이 달성한 업적이 초기화되는 부분과 오류로 인해 게임이 강제 종료된 후,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버그다. 우선 ‘업적 초기화’의 경우 6시 20분과 10시 30분에 서버가 다운되어 이에 대한 일련의 점검이 마무리된 후, 게임에 접속하면 업적이 처음으로 되돌아가 있는 경우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현재 해당 문제를 내부에서 점검 중이며, 초기화된 업적은 최대한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언급된 ‘로그인 에러’는 ‘악마사냥꾼’ 캐릭터와 추종자 ‘기사단원’과의 상호작용 중 발생한다. 일명, 3006 오류라 명명된 이 버그는 대성당 지하 3층에서 이교도들에게 사로잡힌 ‘기사단원’을 구출하는 이벤트 도중 발생한다. 이 때, 추종자를 정식으로 고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악마사냥꾼’이 착용한 방패를 ‘기사단원’의 장비 칸으로 옮기면 오류가 발생하며 로그인을 할 수 없다.  해당 버그는, 오류 발생 후 전혀 게임을 즐길 수 없는 상황이 초래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 가장 심각하게 여길 문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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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시된 추종자 `기사단원` 원화 (사진 제공: 블리자드)

이에 대해 블리자드 코리아는 버그 게시판에 주요 오류 사항을 개제하여, 버그가 해결될 때까지 문제시된 플레이를 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로그인 오류 역시 CS팀이 확인 중이지만 현재 해결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추후 방안이 도출되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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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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