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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인기,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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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 테스티모니얼 모델로 자리한 유명인들
왼쪽부터 리쌍, 윤일상, 이지아

‘디아블로3’의 유명세가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 사이에까지 미치고 있다.

지난 15일 정식 발매된 ‘디아블로3’는 게임에 대한 경험과 지대한 관심을 지닌 이지아와 리쌍, 윤일상을 홍보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테스티모니얼 영상에서 그들은 ‘디아블로’를 기다려왔음을 강하게 어필함은 물론, 14일에 열린 전야제 행사에도 참가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이 외에도 ‘디아블로3’에 흥미를 보인 유명인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슈퍼스타K’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허각이다. 허각은 5월 14일 본인의 트위터에 “드디어 내일… 디아블로3 디지털 구매완료”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슈퍼주니어 신동 역시 트위터에 “15일 0시 01분 문이 열린답니다!!!”이라는 글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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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 구매를 알리는 허각의 트위터 메시지

아이돌 락밴드 에프티 아일랜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이홍기도 “디아블로, 한동안 또 폐인되겠군”이라며 관심을 표했고, 가수 간미연은 “디아블로3 한정판!!!!!!!! 흑”이라며 ‘디아블로3’ 한정판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정치인 중에도 ‘디아블로3’를 화두에 올린 인물이 있어 화제다. 바로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다. 정 상임고문은 15일 본인의 트위터에 거의 모든 좌석이 ‘디아블로3’로 자리한 PC방 좌석 현황 이미지를 공개하며 “도대체 디아블로가 뭐길래 젊은층이 이래 야단일까요? 직접 해봐야 알건가?”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실제로 ‘디아블로3’는 출시 하루 만에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16.1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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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로 가득한 PC방 좌석 현황에 대한 소감을 남긴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또한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는 출시 6시간 만에 노말 난이도 ‘디아블로’를 잡은 게이머들의 소식을 접하고 “한민족, 정말 위대한 민족입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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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퍼스트 킬 소식에 놀라움을 표한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

게이머들은 유명인사들도 ‘디아블로3’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신기하다는 의견과 함께 같은 게임을 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친근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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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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