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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대기열 발생 스크린샷
지속적인 서버다운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디아블로3’가 출시 후 첫 번째 주말을 맞이한다. 평일에 제대로 게임을 하지 못한 대학생 및 직장인의 대거 접속이 예고되는 이번 주 주말, ‘디아블로3’의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냐는 부분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의 접속불안 문제에 대해 “트래픽 발생으로 인한 과부하가 서버다운의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접속 장애 현상은 한국을 비롯한 전 지역에 거쳐 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입장이다. 게임트릭스의 발표에 따르면 ‘디아블로3’의 PC방 평균 동시접속자 수는 7만 9316명이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4만 1768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블리자드는 “아시아 서버의 경우 본사에서 파견된 시스템 엔지니어를 동원하여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문제를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게이머들이 해결책으로 요구하고 있는 서버 증설에 대해서 블리자드는 “현재까지 ‘디아블로3’의 서버를 증설한 일은 없으며, 내부에서 이를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주 주말(5월 19일~20일)을 ‘디아블로3’의 최대 위기 기간으로 보고 있다. 주말 플레이에 대한 우려 여론이 형성된 데에다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환불 요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주말에도 서버 불안 현상이 지속된다면 ‘디아블로3’ 자체에 대한 평가가 절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블리자드가 주말 동안, 무난히 ‘디아블로3’ 서비스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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