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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 공식 로고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며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작 스페셜포스2 를 기반으로 하는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의 4주차 경기에서 KT Rolster와 SK Telecom T1이 승점 3점씩을 획득했다.
7일(토) 열린 경기에서는 KT Rolster가 승자전 승리를 차지하면서 3점을 획득, 3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KT Rolster는 지난 3일(수)에 승자전 승리를 기록한 데 이어 2연속으로 3포인트를 가져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승자전 전반, 웅진이 4:3으로 KT를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1라운드를 KT가 얻어내며 4:4동점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어진 후반 2라운드에서 김찬수가 4킬을 기록하며 웅진은 힘없이 무너졌고, 결국 KT가 8:5로 웅진을 제압하며 승자전 승리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 날 KT 임정민은 총 27킬을 기록하며 팀의 활약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날 IT Bank Legend의 구승찬이 27킬을 기록하며 KT 임정민과 함께 이날의 최다킬 공동1위를 할 만큼 활약했지만, IT Bank는 패자전에서도 CJ에 8대2로 패하며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11일(수) 에는 STX SOUL이 첫 승자전 승리를 노렸지만 SKT와의 접전 끝에 아쉽게 연장전에서 패하면서 2포인트 획득에 그쳤다.
7월 14일(토) 1경기에서는 SKT와 KT의 통신사 더비가 예정되어 있다. 두 팀은 아직까지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에서 맞붙은 적이 없어 더욱 경기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팀의 ‘생각대로 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에서의 전적은 2:0으로 SKT가 앞서고 있다. 또한 이번 주차 경기맵인 ‘피스호크’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SKT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까지 SKT는 ‘피스호크’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8승 0패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KT는 3승 3패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KT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단판으로 이뤄지는 이번 경기의 특성상 KT특유의 팀플레이가 펼쳐진다면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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