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서울 강남에 있는 청담 M Cube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이하 카스 온라인 2)의 더 오리지널 유저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100명의 FPS 팬들을 초청한 유저 이벤트로 오는 8월 공개될 `카스 온라인 2`의 알파 버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카스` 유저들 사이에 전설로 통하는 해외 프로게이머 스폰(Spawn, 본명: Abdisamad Mohamed)이 참석하여 유저들과 신작 게임을 함께 체험했다. 스폰과 국내 선수들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KR이 `레전드` 팀을 구성하여 즉석에서 유저들과 팀 매치 경기를 벌이는 이색적인 장면도 펼쳐졌다. 이날 결승에 올라간 유저 팀이 레전드 팀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펼쳐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 진행과 게임 해설을 담당한 온상민 캐스터는 경기 내내 "신작 `카스 온라인 2`의 중계 화면이 이색적이다"며, "화면이 깔끔하게 정렬된 느낌이 리그 운영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카스 온라인 2’ 팬과 스타 플레이어가 함께한 유저 간담회 현장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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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동서남북으로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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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업이 `카스`"라고 외치던 온상민 캐스터가 행사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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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팀에 참가할 국내 선수들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이강원, 정범기, 손현진,
박진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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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처럼 등장한 스폰 선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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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인사해요, 어색하게..
하지만 이 자리에서 누구보다 많이 떨었던 사람은 스폰의 통역을 담당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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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핵심은 스폰 선수의 표정, 재간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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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굴욕적인 포즈를 찍자고 요구하는 온 캐스터
이 사진의 핵심은 온 캐스터를 외면하고 싶어 하는 모델 김나나 씨
▲ 이 사진의 핵심도 역시 외면하는 레이싱 모델 김나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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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나고 포토세션이 이어지자, 눈치만 보던 선수들도 나와
레이싱 모델
김나나, 아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치즈~"
▲ 궂은 날씨를 환하게 비춘 모델 분들 -///-
▲ 이렇게 한 번 포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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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포토 세션이 끝나자 피를 말리는 유저 대전이 펼쳐졌다
지고 싸우고,
쏘고 죽이고 설치하고 사고 안사고 사고 안사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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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매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를 챙겨온 `정성 돋는`
유저들도 보였다
▲ 이제 기다리던 레전드 팀과의 매치!
▲ 벌써부터 신경전을!!! 2년된 여자친구가 보고 있기에 질 수 없다던 한 유저
스폰과 벌써부터 눈싸움으로 승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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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관련 행사에는 모두 참여한다는 권재찬 씨
온 캐스터 왈, 행사 때마다
자주 만났던 인연으로 페이스북 친구까지 됐다고
▲ 긴장감이 넘치는 가운데 착석!
자, 이제부터 프로의 자존심 VS 2년 사귄 여친이 보고 있어! 질 수 없어!의 승부가 펼쳐집니다
▲ 절대 질 수 없다며 마우스 끈이 꼬였나 풀어보기도 하고
▲ `카스` 팬 권 재찬 씨의 마우스는 이미 교체 완료!
▲ 스폰도 마찬가지 사용하던 기어 교체 완료, 위치 조절까지 끝냈네
역시 멋져요 사랑합니다
▲ 무료함은 채팅으로 달래고..
(유저들은 벌써 필터링 체크를 하고 있었다, 플레이어01 자진신고 하라)
▲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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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승부는 박빙! 엎치락 뒤치락 하다 간발의 차이로
레전드 팀이 승리하는
패턴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 행사의 마지막은 역시 설문조사가 으뜸이지
▲ 당신의 한 표가 게임 발전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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