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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와 `도타2`, WCG 2012 정식종목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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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G 2012 공식 로고 (사진 제공: 월드사이버게임즈)

국제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권위를 보유한 WCG의 올해 리그 정식 및 프로모션 종목이 모두 발표되었다.

WCG2012를 주관하는 월드사이버게임즈는 7월 19일, WC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의 정식/프로모션 종목을 발표했다. 올해 WCG는 정식 종목 5종과 프로모션 종목 3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우선 정식 종목으로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와 밸브의 AOS 기대작 ‘도타2’, 블리자드의 대표 RPG ‘스타2: 자유의 날개’, 중국 팬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워크래프트3: 더 프로즌 쓰론’, EA의 대표 스포츠게임 ‘피파 12’가 자리했다.

지난 WCG에서 많은 관중을 끌어 모으며 영향력을 과시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올해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대해 월드사이버게임즈는 “WCG와 라이엇 게임즈가 현재 준비 중인 자체 월드 챔피언쉽의 예선전 일정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서로가 일정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라며 “따라서 아쉽게도 올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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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G 2012 정식 종목, 프로모션 종목 목록

프로모션 종목으로는 AOS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워크래프트3’의 사용자 지정 게임 ‘도타 올스타즈’와 해외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러시아발 탱크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마지막으로 밸브와 넥슨이 공동으로 개발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선정되었다. 이 중 ‘월드 오브 탱크’는 오는 7월 20일부터 온라인 예선 접수가 시작된다.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 쿤산시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각 국가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예선전은 7월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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