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서울 2012, 인기 e스포츠 종목 대회 총집합

▲ e스타즈 서울 2012 공식 로고

`철권`과 `스타2`,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인기 e스포츠 종목의 대회를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e스타즈 서울 201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공동 주관하는 ‘e스타즈 서울 2012’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우선 `철권`을 주 종목으로 한 ‘e스타즈서울2012 글로벌 챔피언십’은 한국, 홍콩, 대만, 태국, 미국, 일본 총 6개국,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행사가 열리는 사흘 동안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국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주간 지역예선(테켄 버스터즈)을 진행하였으며, 배재민, 김정우, 이진우를 한국대표로 선발한 바 있다. 홍콩과 대만, 태국, 일본 또한 지역예선을 통해 지역 대표선수가 뽑혔고, 미국의 스웨인(Swain) 선수는 전세계 52개국 35만 명이 참가한 글로벌 팬 투표 및 국제대회 경력을 토대로 미주/유럽 대표로 자리했다.

국산종목 토너먼트는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와 ‘겟앰프드 썸머리그’가 개최된다.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는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하였고, 28일에 e스타즈 메인 무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겟앰프드 썸머리그’는 지난 7월 5일과 6일, 16강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e스타즈서울 본선에 올라 겟엠프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스틸시리즈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챌린지’는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 총 530팀, 2,65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였고, 본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48개 팀이 참가하여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3일 동안 불꽃 튀는 열전을 펼치게 된다.

7월 28일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웅진 대 CJ의 경기가 진행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는 e스포츠 올림픽 ‘WCG 한국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특히 WCG `스타2` 종목 경기는 3일 내내 e스타즈서울 메인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2`, `슬러거`, `프리스타일 풋볼`, `철권`을 종목으로 하는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도 개최된다.

e스타즈서울 사무국 관계자는 “e스타즈서울2012는 관람형 콘텐츠와 참여형 e스포츠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찾아오셔서 뜨거운 e스포츠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스타즈 서울 2012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