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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대원CTS와 총판 체결로 국내사업 본격 확대


▲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대원씨티에스 정명천 대표(좌)와 델 코리아 피터 마스 대표(우)

델 코리아는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원씨티에스(대원CTS)와 국내 최초 총판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씨티에스는 델 커머셜 및 엔터프라이즈 전 제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특히 재고를 보유할 수 있는 총판정책에 따라 한층 빠른 제품/솔루션 수급이 가능해졌다. 델 코리아는 이번 총판 계약 체결 이후 채널 파트너들을 확대하고, 델 제품 및 솔루션 판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델 코리아의 피터 마스(Peter Marrs)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델의 유통망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 이라며 "델은 다이텍트 비즈니스와 채널 비즈니스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의 더 큰 만족을 추구하겠다" 라고 밝혔다.

현재 델 코리아는 제품 구매 SI사를 중심으로 폭넓은 채널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총판 계약 체결 이후 채널 파트너들을 확대하고 델 제품 및 솔루션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원씨티에스의 정명천 대표는 "기업이 힘있는 IT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부터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SW 등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 제품들의 가치를 재창출하여 기업과 사람의 성공을 돕는 것이 대원씨티에스의 목표다. 국내 델 첫 총판으로서, 델 제품의 매출 증대 및 신규 고객 접근 확대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델은 총판 발표와 함께 델의 GCC(Global Commercial Channel)조직을 한국에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GCC는 아태지역 19,000개 이상의 커머셜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공공, 중견기업 등 비즈니스 전 분야에 걸쳐 채널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GCC조직 설립으로 델 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에게 기존 채널과 새로운 총판 등 한층 다양해진 채널 정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델 부회장 겸 아태지역 GCC 총책임자인 리차드 리(Rechard Lee)는 "델은 현재 큰 변화의 가운데 서 있으며, 기존의 복잡한 솔루션과 인프라스트럭쳐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델은 채널 파트너들과 고객들의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더 큰 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들이 원하는 비즈니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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