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배경
2137년, 태양의 코로나플레어의 영향으로 이상현상이 지구를 습격한다. 그것은 바로 `게드르트·페노메인(흔히 작중에서 게드르트로 나온다)`. 그 결과 태양계를 가리게 되는 것이 통칭, `게드르트의 바다`이다. 88년이 경과한 지금도(즉, 이 작품의 무대는 2225년이다) 거기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그 게드르트의 안에는 방사선이 가득하여 거기에 접촉하는 우주선은 모두 압괴되는 것이다.
무한의 리바이어스의 챕터구분으로 쓰이는 시어(Sere)는 게드르트의 심도를 말하는 것으로 주인공들이 탄 견습위성 리베·델타는 원래 시어 1까지만 다이브를 한 후에 빠져나갈 계획이었는데, 그게 묘하게 틀어지면서 수수께끼와 같은 모험을 겪게 되는 내용인 것이다. 가까운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혀 색다른 스토리를 선사하는 리바이어스는 상당히 사실적이면서도 심리적인 면을 잘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알고 보면 미래의 15소년 표류기랄까?).
작품평가
우선, 사람들이 무한의 리바이어스를 보고 하는 말들의 대부분은 「에반겔리온」과의 비교이다. 특히나 이전에 에바게리온이 무언가의 틀을 깼었다는 점에 초점을 두어서 역시 이번 리바이어스에서의 틀을 깬 점을 에바와 곧잘 비교를 하는 것이다. 동시에 에바의 그것보다는 못하다는 말들을 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런 개인적인 느낌의 차이는 분명히 자신만의,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감정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다르게 말해서 시나리오나 연출, 설정 등의 어느 정도 객관적인 부분에서의 비교라면 확실히 비교의 대상이 되겠지만 주관적인 것으로 비교의 대상을 삼아서는 안될 것이다.
쩝, 왠지 필자 자신의 애니관이 되고 만 것 같은데, 우선 세간에 돌고 있는 리바이어스의 소문은 극장판에 대한 얘기가 상당히 많다. 이렇게까지 TV판으로 성공해서 극장판으로 안나온 애니는, 적어도 필자가 알기에는 없다(있으면 필자에게 가르쳐 주도록. 파출소 시리즈 말고). 그렇기 때문에 극장판이 나올 확률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게다가 선라이즈가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거부할 리 없으니).
다음으로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인데 다른 내용은 어느 감독의 인터뷰나 똑같은 내용인데 한 가지 시선을 잡아끄는 것이 있었다. 바로 사실적인 전투라는 컨셉인데, 실제로 감독인 타니구치 고로가 말한 대로라면 마크로스나 건담의 전투는 비사실적이다. 이것은 마크로스류의 전투신을 상당히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그러나 논거가 분명해서 별로 반박의 여지를 찾을 수 없다.
다음은 리바이어스라고 하는 제목에 관한 얘기다. 리바이어스(RYVIUS)라고 하는 말은 확실히 사전에 없는 언어다. 그럼, 지난달 나간 후리쿠리처럼 만들어 낸 조어일까? 아무래도 그럴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무슨 의미를 지니고 만든 것일 텐데 도대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일까? 아쉽게도 감독이라는 작자는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막연하게 시어1부터 26까지의 스토리나 엔드 타이틀에 있다는 말만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나오기까지는 정확히 무슨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필자가 느낀 것은 \"이 애니는 에바를 의식하고 만든 듯하다\"라는 입방아들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확실히 비현실적이면서 어떻게 보면 너무나 사실적인 설정이 에바와 매치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물론 이번에 소개한 1, 2화로는 빙산의 일각 밖에 이해할 수 없다. 리바이어스라는 말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으며 네야의 이름조차 알 수 없고 헤이거도 나오지 않는다. 앞의 제목이 리바이어스니까 리바이어스인 줄 알지, 그렇지 않으면 제목조차 짐작하지 못할 것이다. 간단히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나중에라도 전 26화를 꼭 봤으면 하는 것이다. 바로 여러분들이. 통신가에서 보면 이미 전 화를 본 사람이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평가도 아주 좋은 애니이다. 선라이즈에서 내놓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사실적이고 너무나 인간적인 애니에 여러분들도 한번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스토리 라인
평범한 학생인 아이바 코우지는, 어느 날 견습생으로 항주사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 유학 비스무리한 것을 떠난다(정확히 말하면 유학같은 거). 엄마에게 이런저런 말을 한 후에 특급 시마바타로 우주로 떠나려는 코우지. 아니 그런데 이게 웬걸, 소꿉친구인 아오이가 느닷없이 등장하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이 싫어하는 동생인 유우키마저 자신과 마찬가지로 유학을 떠난다고 하는데 별로 탐탁치가 않다.
어쨌든 견습위성 리베·델타에서 코우지는 파트너인 오제 이쿠미와 함께 연습을 하게 된다. 여러가지 연습을 하면서 서로의 처지를 토로하고, 그러다가 대기실에서 파트너와 다투는 동생 유우키의 모습을 본다. 왠지 냉정한 모습의 유우키. 그리고 툴툴거리며 돌아서는 유우키를 주시하는 눈빛하나. 무언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라곤 해도 그런 일은 안 일어난다).
리베·델타는 게드르트에 근접해져서 다이브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 앞으로 2주일간의 휴가가 생기게 되었다. 생도들은 저마다 술렁술렁하고 있어, 확실히 리베·델타 전체에 왠지 들떠 보이는 분위기가 생성되었다. 츠바이들은 각기 다이브를 준비하고… 코우지는 아오이에게 여러 잔소리를 듣는다. 엄마 대신이라며….
한편 츠바이의 통제실에서의 시뮬레이션 다이브는 신통치 않고 알 수 없는 불안함이 퍼진다. 이유없이 높은, 리베·델타의 외벽문제…. 한편 코우지 일행(아까 전 장면은 납치가 아니라 이쿠미 일행이 부른 것이었다)은 유키와 여자친구가 다투는 모습과 뺨을 맞는 장면을 훔쳐보게 된다. 흥분한 아오이가 여자에게 따지자 사실은 유키 쪽에서 찬 거라는 말을 하는데…(좋겠군, 여자도 찰 수 있고).
드디어 문제가 발생. 무슨 이유에서인지 리베델타의 궤도가 바뀌어져 버렸다. 어느 사이엔가 리베델타는 게드르트의 심도2까지 들어와 버린 것이다. 황급히 중앙 제어실로 연락을 하는 츠바이들, 그러나 제어실의 사람들은 모두 쓰러져 있다. 그리고는 서서히 리베델타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흔들리는 상황에 당황하는 주인공들. 그러나 붕괴된 부분에 아직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용케도 알아내고 코우지와 이쿠미는 서슴없이 구조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그러나 이내 난관에 부딪히는 그들. 그 사이 갑자기 동생 유키가 나타나 코우지에게 위선은 그만두라고, 착한 척은 그만두라고 윽박지른다. 동시에 어디에선가 수수께끼의 소녀가 눈을 뜨는데….
유우키와 이러저러한 일을 하는 사이에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츠바이들 사이에서도 죽음에 대한 공포를 떠올린다. 동시에 결국은 사람을 구하지 못한 코우지와 이쿠미. 이쿠미는 왜인지 더더욱 괴로워하면서 `또야. 또…`란 말을 되뇌인다. 그런 이쿠미에게 코우지는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납득시키려 노력한다.
그런데 이 일들이 왠지 꾸며진 듯하다.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하는 말을 보면 점점 일은 복잡해지는데(학장이 살해됐다니?). 그 사이 리베델타의 교관들은 어떻게든 사고를 수습하려하나 남은 시간은 14시간 뿐.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 거기다가 상황은 점점 나빠져서 사람들도 무엇인가를 눈치채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긴박해진다.
상황은 지나면서 더욱 안 좋게 되고 코우지 일행도 위험함을 느낀다. 츠바이들은 함내 방송을 하게 되고 실상을 파악한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비상대피를 위해 중앙 교습정 리벨로 달려들지만 왜인지 화이나는 넋이 나간 듯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결국 방송은 기내전체에 엄청난 패닉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살겠다고 발버둥치며 중앙으로 모여든다. 주인공들은 필사적으로 탈출구를 찾다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기절한 화이나를 발견하고 데리고 간다. 동시에 리베델타의 교관들은 시간을 벌기 위해 리베델타의 전체 퍼지를 결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책임이라는 것이 있다`라는 말을 남기고 교관들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퍼지를 성공시킨다. 덕분에 시간을 벌게 되고 주인공들은 천신만고 끝에 사람들이 있는 중앙의 리벨에 오게 된다.
2137년, 태양의 코로나플레어의 영향으로 이상현상이 지구를 습격한다. 그것은 바로 `게드르트·페노메인(흔히 작중에서 게드르트로 나온다)`. 그 결과 태양계를 가리게 되는 것이 통칭, `게드르트의 바다`이다. 88년이 경과한 지금도(즉, 이 작품의 무대는 2225년이다) 거기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그 게드르트의 안에는 방사선이 가득하여 거기에 접촉하는 우주선은 모두 압괴되는 것이다.
무한의 리바이어스의 챕터구분으로 쓰이는 시어(Sere)는 게드르트의 심도를 말하는 것으로 주인공들이 탄 견습위성 리베·델타는 원래 시어 1까지만 다이브를 한 후에 빠져나갈 계획이었는데, 그게 묘하게 틀어지면서 수수께끼와 같은 모험을 겪게 되는 내용인 것이다. 가까운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혀 색다른 스토리를 선사하는 리바이어스는 상당히 사실적이면서도 심리적인 면을 잘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알고 보면 미래의 15소년 표류기랄까?).
작품평가
우선, 사람들이 무한의 리바이어스를 보고 하는 말들의 대부분은 「에반겔리온」과의 비교이다. 특히나 이전에 에바게리온이 무언가의 틀을 깼었다는 점에 초점을 두어서 역시 이번 리바이어스에서의 틀을 깬 점을 에바와 곧잘 비교를 하는 것이다. 동시에 에바의 그것보다는 못하다는 말들을 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런 개인적인 느낌의 차이는 분명히 자신만의,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감정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다르게 말해서 시나리오나 연출, 설정 등의 어느 정도 객관적인 부분에서의 비교라면 확실히 비교의 대상이 되겠지만 주관적인 것으로 비교의 대상을 삼아서는 안될 것이다.
쩝, 왠지 필자 자신의 애니관이 되고 만 것 같은데, 우선 세간에 돌고 있는 리바이어스의 소문은 극장판에 대한 얘기가 상당히 많다. 이렇게까지 TV판으로 성공해서 극장판으로 안나온 애니는, 적어도 필자가 알기에는 없다(있으면 필자에게 가르쳐 주도록. 파출소 시리즈 말고). 그렇기 때문에 극장판이 나올 확률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게다가 선라이즈가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거부할 리 없으니).
다음으로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인데 다른 내용은 어느 감독의 인터뷰나 똑같은 내용인데 한 가지 시선을 잡아끄는 것이 있었다. 바로 사실적인 전투라는 컨셉인데, 실제로 감독인 타니구치 고로가 말한 대로라면 마크로스나 건담의 전투는 비사실적이다. 이것은 마크로스류의 전투신을 상당히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그러나 논거가 분명해서 별로 반박의 여지를 찾을 수 없다.
다음은 리바이어스라고 하는 제목에 관한 얘기다. 리바이어스(RYVIUS)라고 하는 말은 확실히 사전에 없는 언어다. 그럼, 지난달 나간 후리쿠리처럼 만들어 낸 조어일까? 아무래도 그럴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무슨 의미를 지니고 만든 것일 텐데 도대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일까? 아쉽게도 감독이라는 작자는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막연하게 시어1부터 26까지의 스토리나 엔드 타이틀에 있다는 말만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나오기까지는 정확히 무슨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필자가 느낀 것은 \"이 애니는 에바를 의식하고 만든 듯하다\"라는 입방아들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확실히 비현실적이면서 어떻게 보면 너무나 사실적인 설정이 에바와 매치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물론 이번에 소개한 1, 2화로는 빙산의 일각 밖에 이해할 수 없다. 리바이어스라는 말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으며 네야의 이름조차 알 수 없고 헤이거도 나오지 않는다. 앞의 제목이 리바이어스니까 리바이어스인 줄 알지, 그렇지 않으면 제목조차 짐작하지 못할 것이다. 간단히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나중에라도 전 26화를 꼭 봤으면 하는 것이다. 바로 여러분들이. 통신가에서 보면 이미 전 화를 본 사람이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평가도 아주 좋은 애니이다. 선라이즈에서 내놓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사실적이고 너무나 인간적인 애니에 여러분들도 한번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스토리 라인
평범한 학생인 아이바 코우지는, 어느 날 견습생으로 항주사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 유학 비스무리한 것을 떠난다(정확히 말하면 유학같은 거). 엄마에게 이런저런 말을 한 후에 특급 시마바타로 우주로 떠나려는 코우지. 아니 그런데 이게 웬걸, 소꿉친구인 아오이가 느닷없이 등장하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이 싫어하는 동생인 유우키마저 자신과 마찬가지로 유학을 떠난다고 하는데 별로 탐탁치가 않다.
어쨌든 견습위성 리베·델타에서 코우지는 파트너인 오제 이쿠미와 함께 연습을 하게 된다. 여러가지 연습을 하면서 서로의 처지를 토로하고, 그러다가 대기실에서 파트너와 다투는 동생 유우키의 모습을 본다. 왠지 냉정한 모습의 유우키. 그리고 툴툴거리며 돌아서는 유우키를 주시하는 눈빛하나. 무언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라곤 해도 그런 일은 안 일어난다).
리베·델타는 게드르트에 근접해져서 다이브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 앞으로 2주일간의 휴가가 생기게 되었다. 생도들은 저마다 술렁술렁하고 있어, 확실히 리베·델타 전체에 왠지 들떠 보이는 분위기가 생성되었다. 츠바이들은 각기 다이브를 준비하고… 코우지는 아오이에게 여러 잔소리를 듣는다. 엄마 대신이라며….
한편 츠바이의 통제실에서의 시뮬레이션 다이브는 신통치 않고 알 수 없는 불안함이 퍼진다. 이유없이 높은, 리베·델타의 외벽문제…. 한편 코우지 일행(아까 전 장면은 납치가 아니라 이쿠미 일행이 부른 것이었다)은 유키와 여자친구가 다투는 모습과 뺨을 맞는 장면을 훔쳐보게 된다. 흥분한 아오이가 여자에게 따지자 사실은 유키 쪽에서 찬 거라는 말을 하는데…(좋겠군, 여자도 찰 수 있고).
드디어 문제가 발생. 무슨 이유에서인지 리베델타의 궤도가 바뀌어져 버렸다. 어느 사이엔가 리베델타는 게드르트의 심도2까지 들어와 버린 것이다. 황급히 중앙 제어실로 연락을 하는 츠바이들, 그러나 제어실의 사람들은 모두 쓰러져 있다. 그리고는 서서히 리베델타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흔들리는 상황에 당황하는 주인공들. 그러나 붕괴된 부분에 아직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용케도 알아내고 코우지와 이쿠미는 서슴없이 구조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그러나 이내 난관에 부딪히는 그들. 그 사이 갑자기 동생 유키가 나타나 코우지에게 위선은 그만두라고, 착한 척은 그만두라고 윽박지른다. 동시에 어디에선가 수수께끼의 소녀가 눈을 뜨는데….
유우키와 이러저러한 일을 하는 사이에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츠바이들 사이에서도 죽음에 대한 공포를 떠올린다. 동시에 결국은 사람을 구하지 못한 코우지와 이쿠미. 이쿠미는 왜인지 더더욱 괴로워하면서 `또야. 또…`란 말을 되뇌인다. 그런 이쿠미에게 코우지는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납득시키려 노력한다.
그런데 이 일들이 왠지 꾸며진 듯하다.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하는 말을 보면 점점 일은 복잡해지는데(학장이 살해됐다니?). 그 사이 리베델타의 교관들은 어떻게든 사고를 수습하려하나 남은 시간은 14시간 뿐.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 거기다가 상황은 점점 나빠져서 사람들도 무엇인가를 눈치채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긴박해진다.
상황은 지나면서 더욱 안 좋게 되고 코우지 일행도 위험함을 느낀다. 츠바이들은 함내 방송을 하게 되고 실상을 파악한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비상대피를 위해 중앙 교습정 리벨로 달려들지만 왜인지 화이나는 넋이 나간 듯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결국 방송은 기내전체에 엄청난 패닉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살겠다고 발버둥치며 중앙으로 모여든다. 주인공들은 필사적으로 탈출구를 찾다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기절한 화이나를 발견하고 데리고 간다. 동시에 리베델타의 교관들은 시간을 벌기 위해 리베델타의 전체 퍼지를 결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책임이라는 것이 있다`라는 말을 남기고 교관들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퍼지를 성공시킨다. 덕분에 시간을 벌게 되고 주인공들은 천신만고 끝에 사람들이 있는 중앙의 리벨에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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