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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에이스가 되어 돌아온 플라이트 슈팅게임의 최고봉!(에이스컴뱃 5)

1995년 남코가 PS용 오리지널 타이틀로 처음 발매한 ‘에이스컴뱃’ 시리즈는 리얼하게 표현된 전투기로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과의 공중전을 통해 플라이트 슈팅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을 표현하겠다는 의도로 제작된 작품이다.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배경과 기체에 대한 묘사가 점점 사실적으로 변화되고 실제 전쟁 시나리오를 방불케 할 정도로 스토리 구성과 연출력이 탄탄해 지고 있어 현재 에이스컴뱃 시리즈는 플라이트 슈팅게임 장르에 있어 최고라고 할 정도의 찬사를 받고 있다.

2001년 9월 발매된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에이스컴뱃04: shattered skies’ 이후 3년만에 등장한 최신작 ‘에이스컴뱃 5: THE UNSUNG WAR(이하 에이스5)’. 이번 작품의 키워드는

에이스는 누구에게도 따라잡히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Nothing Else Comes Close’.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직접 게임을 통해 느낄 수밖에 없을 듯.

★THE UNSUNG WAR의 발단은 이렇다!

전작과 어느 정도 스토리 연개성이 있는 에이스5의 이야기는 오시아와 유크트바니아 양국사이에 위치한 세레스 해의 고도, 샌드 섬의 빛나는 하늘에서 시작된다. 2010년 9월 23일, 통칭 ‘샌드 섬 분견대’라 불리는 오시아 국방공군 제108전술전투항공단 소속의 바트렛 대위는 랜더즈 앞바다에 위치한 비행훈련공역 A-7에서 자신이 지휘하는 편대와의 훈련비행 도중 훈련지역에 침입한 국적불명의 전투기와 교전하게 된다.

통신지령실의 지휘통제 미스로 이 교전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렸으며 결국 바트렛 대위와 나가세 소위를 제외한 8명의 편대원이 모두 국적불명의 기체에 당하고 말았다.


▲통신지령실의 지휘통제 미스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지 오래된 샌드 섬에 고차경계배치태세가 발령되고 오시아 국방공군은 살아 돌아온 두 명의 파일럿을 포함해 다벤포트 소위와 ‘블레이즈’라고 불리는 조종사(플레이어)로 이루어진 소대를 구성해 진상파악에 나선다.

다음날, 또 다시 비행훈련공역 A-7에 국적불명의 전투기가 출현했으며 새롭게 구성된 소대는 전날 있었던 교전기록에 대한 마침표를 찍기 위해 출격한다.

▲비행술에 대한 충고를 하는 상관

 ▲이제 출격이다!

이 사건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어느 이익집단이 고의적으로 일으킨 사건인가?

★지존으로 군림하기에 둘은 너무 많아?!

에이스5의 세계는 대양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오시아 연방과 유크트바니아 연방 공화국 등  두 강대국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이 두 강대국은 오랫동안 서로를 ‘가상적국’으로 규정하고 세계규모의 세력확대와 군비확장을 경쟁하며 성장해 왔다.

국가발전을 위해 시작된 서로간의 전략구조는 핵병기, 대륙간 탄도탄, SDI 개발경쟁까지 그 영향을 미치게 되며 결국 전 세계에 커다란 긴장국면을 도래시켰다.

여러 차례 대전을 치루면서 양국은 경제활동 및 문화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국교개선을 진행시키지만, 이데올로기의 차이에 따른 시민운동이나 동맹국간의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질서구축이 시급하다.

국적불명의 전투기로 인해 일어난 비행훈련공역 A-7에서의 사건도 이런 새로운 시대의 질서구축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곳에서 공중전을 하게 될까?

에이스컴뱃 시리즈에 있어 항공기 및 필드의 표현기술은 2001년 PS2용 타이틀로 발매된 ‘에이스컴뱃04: shattered skies’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으며 에이스5에서는 거의 사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발전되어 그 한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에이스4에서도 필드 및 기체 표현은 굉장히 사실적이었다

이번 에이스5에 등장하는 필드는 열대 섬 지역에 마련된 활주로를 비롯해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항공모함, 대도시, 설산, 평원 등 다양한 지역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전작에 비해 약 2개 정도의 볼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미션 중에 날씨와 시간이 변화하기 때문에 같은 미션을 진행한다하더라도 플레이어가 느끼는 필드에 대한 느낌은 사뭇 다를 것이다.

★등장 기체는 모두 실존하는 것 뿐!

다섯 번째 시리즈를 맞이하는 에이스컴뱃은 작품마다 실제 기체뿐만이 아니라, 가공 전투기까지 등장시켜 플레이어들에게 공중전의 묘미를 선사해 왔다. 최근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에이스5에 등장하는 기체는 모두 실존하는 기체로 록히드마틴 사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의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되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해 확인된 기체는 F-14에 레이더를 장착한 ‘F-14 D’를 포함해 러시아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SU-27’, 항공 자위대의 F2를 기반으로 한 ‘록히드 16C 파이팅 팔콘’, ‘A-6E 인트루더’, ‘HAWK T. 1A’, ‘EA-18 G’ 등 6기이며 이 외에도 50여 종 이상의 기체가 준비되어 있다.


 


 


 


 

★리얼해진 시점과 추가된 편대비행

공개된 스크린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이스5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콕핏시점이 좀 더 리얼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다.

▲전작에서는 콕핏시점이 이렇게 표현되었다

현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파일럿을 기준으로 전방 좌우 45도 시점과 후방 좌우 45도 시점 등 총 네 가지이며 파일럿의 머리 위 시점이 제공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양한 콕핏시점을 통해 플레이어는 편대원과 적의 위치를 좀 더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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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이스5에서는 편대비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편대비행이라는 것은 2기 이상의 항공기로 체계를 짜 비행하는 것으로 에이스5의 편대는 총 4기의 항공기로 구성된다.

본래 편대비행은 앞서가는 전투기가 발생시키는 기류의 흐름을 뒤따라오는 항공기가 자기의 에너지로 바꾸어 비행효율을 높이기 위해 취하는 수단이지만 에이스5에서의 편대비행은 비행효율보다는 전투효율을 위해 취하는 수단으로 보인다.



 



 



 



 

아직 에이스5의 편대비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편대구성이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는 만큼 게임 내 등장하는 미션 중 편대비행을 필요로 하는 것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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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비행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최고의 플라이트 슈팅 게임 에이스컴뱃의 최신작 에이스컴뱃 5. 편대를 이용한 임무가 강조되고 더욱 리얼함이 강조되는 등 전작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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