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 반다이’가 개발하여 닌텐도 Wii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타베몬’은 ‘팩맨’의 ‘먹는다’와 ‘괴혼’의 ‘커진다’는 개념을 뒤섞은 액션게임이다. 북미지역에는 ‘The Munchables’라는 제목으로 지난 5월 26일 발매되었으며, 기타 지역에는 2009년 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팩맨(좌)과 괴혼(우)을 합쳤더니
▲ 이런 녀석이 튀어나왔다
우주정복을 꿈꾸는 몬스터 군단 '타베몬'으로부터 별을 지켜내라! ‘하라페코 별(배고픈 별)’은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별로, 수호신이 각 섬에 있는 전설의 보석을 이용해 음식을 제공해주며 풍족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행성에 ‘돈 어니언’이 이끄는 우주해적이 탄 UFO가 나타나면서 평화는 깨지고 말았다. 해적들은 별의 보물인 전설의 보석을 훔쳐 ‘타베몬’이라 불리는 채소와 과일 모양의 몬스터 군단을 만들어 별을 정복했다. 이제 위기에 처한 별의 운명은 별 최고의 먹보인 ‘페퍼’와 ‘슈가’에게 달렸다!
▲ 타베몬 인트로
채소와 과일은 나의 힘, 강해지고 싶다면 먹어라! ‘타베몬’을 해치우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생김새뿐만 아니라 뼛속까지 채소와 과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그냥 먹어 치우면 퇴치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작은 상태로 시작하지만,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몬스터를 먹으면서 덩치를 키워 시작할 때엔 먹을 수 없었던 몬스터나 장애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자기보다 레벨이 높은 몬스터는 먹을 수 없으니 부지런히 먹어두어야 후회하지 않는다.
▲ 원래 과일은 껍질째 먹어야 제맛
▲ 오늘 저녁 반찬은 호박전이다
못 먹는 몬스터는 일단 찔러보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자기보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와 장애물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럴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A 버튼을 눌러 몬스터를 직접 공격하면 여러 마리의 작은 몬스터로 분열되니 여유 있게 먹어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 레벨을 올려주면 장애물 때문에 지나가지 못했던 지역도 지나갈 수 있게 된다.
▲ 자신보다 레벨이 높다면 망설이지 말고 공격해라
▲ 이제 만만해진 조무래기를 처리하고 통과하자
각 섬의 끝에서 나타나는 보스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먹을 수 없다. 보스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수호신의 조언을 통해 약점을 잘 공략해야 퇴치가 가능하다.
▲ 야채라고 편식하면 브로콜리 형에게 혼난다.
▲ 신의 요구대로 게임이 진행되므로 보스전이 아니더라도 항상 살펴보자
▲ '타베몬 (The Munchables)' 북미판 트레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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