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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레스트 전기2, 드림클럽을 넘보는 전연령(?)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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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 하트 RPG ‘아가레스트 전기’는 대를 이어 전투를 벌이는 ‘소울 브리드’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 성인과 전연령 등급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역시 사이버프론트코리아가 ‘아가레스트 전기’와 ‘아가레스트 전기 제로’ 모두 한글화하여 많은 팬을 확보한 게임이다. 이처럼 많은 인기를 얻은 ‘아가레스트 전기’ 시리즈의 최신작 ‘아가레스트 전기 2’가 더 강력한 모습으로 오는 10월 21일, PS3로 발매된다.

사랑 없이도 자식은 낳을 수 있다! 새로운 소울 브리드

‘아가레스트 전기’ 시리즈의 대표 시스템은 바로 ‘소울 브리드’다. ‘소울 브리드’는 히로인의 호감도를 높여 주인공과 혼인, 자식을 낳아 주인공의 대를 이어 전투에 참전시키는 시스템이다. 히로인의 호감도는 이벤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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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가운데)과 5명의 히로인. 물론 가장 왼쪽의 남자는 히로인 아니다

‘아가레스트 전기 2’에서는 히로인의 호감도가 낮다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히로인과 결혼, 자식을 낳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호감도에 따라 주인공과 히로인이 맺어질 때 등장하는 CG가 전혀 다르므로 한 번씩 확인해보자.

그러나 히로인의 호감도가 높을수록 자식의 능력치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호감도가 높은 히로인과 주인공을 맺어주는 것이 좋다. 자식의 능력치는 플레이어가 만든 주인공 능력치와 히로인의 호감도, 선택한 히로인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식의 외모와 장비할 수 있는 무기 역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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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인과 맺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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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도가 높을 때(좌)와 낮을 때(우)의 CG가 다르다

드림클럽보다 더욱 퓨어…할까?

‘아가레스트 전기’의 미려한 캐릭터는 ‘아가레스트 전기 2’에서도 볼 수 있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세대 별 히로인 외에 ‘메인 히로인’으로 피오나와 이바가 등장한다. 또한 캐릭터의 생동감을 더욱 높여준 ‘액티브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 캐릭터의 표정이 더욱 다양해졌다. 메인 히로인 뿐 아니라 서브 히로인 전용 이벤트도 증가해서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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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히로인 피오나(좌)와 이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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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티브 애니메이션 역시 강화되었다

여전히 성인 게임과 전연령 사이의 아슬아슬한 이벤트가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아가레스트 전기’ 시리즈의 팬이라면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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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거 성인 게임 아닙니다

그리고 아군의 활동 거점 ‘프렌스벨쥬’에서는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 중 ‘피오렛 극장’에서는 색다른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마물의 공격으로 손님이 오지 않자 극장 지배인 리칼드는 히로인을 영입하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로써 ‘아이돌 마스터’, ‘드림클럽’에서 볼 수 있었던 히로인의 공연을 ‘아가레스트 전기’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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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필요없다. 직접 감상하도록!

간단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전작에서 볼 수 있었던 ‘익스텐드 턴 배틀’ 시스템은 ‘아가레스트 전기 2’에서 더욱 파워업했다. 연계 및 합체 공격 스킬 뿐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일제히 공격하는 ‘얼티메이트 스트라이크’, 특수한 스킬인 ‘엑스텐드 스킬’, 리더에 따라 다양한 특수효과를 얻을 수 있는 ‘포메이션 시스템’이 추가되어 전략성과 박진감이 더욱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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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성이 가미된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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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G
제작사
레드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아가레스트 전기'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아가레스트 전기 2'는 '신의 그릇'이 될 숙명을 짊어진 청년 '바이스'가 흩어진 신의 힘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으로, 3대에 걸쳐 펼쳐지는 장대한 대서사시를 담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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