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오브 더 엔드, 키류 이번에는 좀비를 상대한다!

잠들지 않는 거리 카무로쵸를 배경으로 야쿠자 키류의 이야기를 그린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 `용과 같이: 오브 더 엔드`가 PS3로 오는 3월 18일 정식 발매된다. 야쿠자를 상대로 싸워왔던 전작들을 뒤로하고 거리에 넘쳐나는 좀비와 싸우는 서바이벌 액션 게임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뤘다. 호러 소제인 좀비와 `뜨거운 남자들의 드라마`인 용과 같이 시리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소제가 만나 과연 어떤 퓨전요리로 재탄생 할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용과 같이 OF THE END 게임 플레이 프로모션 영상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들

오브 더 엔드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의 주인공이 좀비와 죽음으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게임이다.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4명 키류 카즈마, 아키야마 , 마시마 고로, 고다 류지로 플레이 하면서 좀비 무리를 처치하고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지옥으로 변한 카무로쵸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한다.

▲카무로쵸를 지키는 남자들
좌측부터 아키야마 , 키류 카즈마, 고다 류지, 마시마 고로

▲폐허가 된 카무로쵸를 구하라!

쉽고 화려하게 좀비를 학살한다!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는 주먹으로 살아가는 야쿠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칼이나 총이 아에 안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오브 더 엔드의 상대는 사람이 아닌 쉽게 죽지 않는 좀비라서 주인공들은 각종 총기로 무장했다. 쌍권총, 샷건, 대물저격총, 오른팔을 기계로 개조한 게틀링건으로 좀비 무리를 학살한다. 복잡한 조준 조작 없이 좀비를 향해 방아쇠만 당기만 하면 되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정밀한 조준 사격으로 약점만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보이는데로 쏴라!

좀비를 쓰러뜨리면 일정 확률로 얻게 되는 아이템으로 무기를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총기만 사용하는 것이 지루하다면 주변에 있는 간판, 전기 톱, 소화기 등 각종 기물을 이용한 공격도 가능하다. 게다가 좀비를 사냥할 때마다 일정량씩 모이는 `히트 게이지`로 `히트 스나이프`를 발동하면 자동차의 연료통을 폭파 시키거나, 옥상에 쌓인 철골 더미를 무너뜨려 다수의 좀비를 일격에 처리해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릴 수 있다.

▲좀비에게는 전기톱이 약이지

▲히트 스나이프로 연료통을 폭발시켜 몰살 시켜라!

파고들 요소가 풍부한 종합 선물 세트

본편 이외에 개그, 드라마, 공포스러운 각종 서브 스토리가 다양하게 준비되 있어 지루하지 않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게다가 특정 서브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좀비와의 싸움에서 든든한 동료를 얻게 된다.

▲지옥에서 든든한 동료를 얻자

파트너의 육성이나 경험치, 스킬을 얻으려면 안전 구역에 있는 `게리즈 부트 캠프`를 방문해보자. 이곳에선 사격훈련, 입장할 때마다 구조가 바뀌는 지하 던전 `카무로쵸 언더그라운드` 등 다양한 시설이 존재해 레벨 업과 각종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사격 연습을 하거나

▲지하던전을 가서

▲좀비를 사냥해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자

빼놓을 수 없는 성인만의 엔터테인먼트

용과 같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캬바쿠라(일본식 단란 주점)가 오브 더 엔드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일본 전국에서 실제 오디션 심사로 뽑힌 뿅가게 이쁜 7명의 아가씨들이 좀비와의 혈투에서 지친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준다. 이외에도 가라오케, 빠찡코, 카지노, 낚시, 사격장 등 다양한 성인만을 위한 놀이 공간이 좀비는 잊고 신나게 즐기라며 당신을 유혹한다.

▲아가씨 오늘 시간 있어?

▲형님을 위한 노래!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