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미션, 말초신경을 자극할 액션TPS 등장!

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2011.11.17 13:04

▲ 23일, 1차 CBT를 진행하는 '파이널미션'

에픽게임즈 차이나가 개발하고 쿤룬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액션 슈팅게임 ‘파이널미션’ 이 오는 23일 1차 CBT에 돌입한다.

‘파이널미션’ 은 언리얼엔진 3를 기반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이 특징인 액션 슈팅게임으로, 앞으로 진행될 테스트를 통해 벙커시스템과 무기 개조, 장치 강화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여타 온라인 슈팅게임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1차 CBT는 기본적인 게임 모드와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공하며, 보다 현실에 가까운 액션과 시원한 타격감에 대한 피드백을 중점으로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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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미션' 프로모션 영상

세계를 양분한 군사세력과 미래전사의 이야기

‘파이널미션’ 의 스토리는 가까운 미래인 2032년, 남태평양 작은 섬의 생화학 무기 기지에서 발생한 생화학 오염 누출 사건을 두고 인도주의적인 명분으로 군사적 개입을 하겠다는 국제연맹 부대와 개입을 반대하는 독립군사 안보동맹간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유저는 두 진영 중 한 곳을 선택해 앞으로의 전면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 '파이널미션' 은 국제 연맹 부대와 독립군사 안보동맹과의 전면전을 그리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성만점의 미래전사

‘파이널미션’ 은 유저가 접속과 함께 캐릭터 성별/부대 선택 외에 선택적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캐릭터도 꾸밀 수 있다. 선택적 커스터마이징은 기본적으로 얼굴과 피부색, 머리모양과 머리색상, 음성과 복장(상의, 하의, 장갑, 신발)등을 제공 및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 유저의 다양한 취향을 책임질 선택적 커스터마이징

선택적 커스타마이징을 완료했다면 무기 설정 및 방어구 설정도 가능하다. 화면에 표시된 메뉴 중 무기 셋트 장비 창에서는 총신과 탄창, 개머리판과 레일 장비, 코팅 등 각종 총기 구성품들을 튜닝할 수 있다. 방어구 설정은 캐릭터 외모 창에서 설정 가능하며, 패션 아이템 장착도 가능하다. 또한 모든 아이템 창에서는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의 확인과 소모성 아이템을 별도로 구분해 알아보기 쉽게 했으며, 각 신체 부위별 다양한 액세서리 부착도 가능하다.

▲ 튜닝부터 개조까지, 모든 무기와 장비의 꾸미기가 가능하다

점령전과 파티 리스폰부터 1턴씩 전환되는 폭파전까지

‘파이널미션’ 의 1차 CBT에서는 점령전과 파티 리스폰, 폭파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점령전은 제한 시간 내 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점수는 지도에 표시된 자원(푸른빛)과 깃발(붉은빛) 근처에 있으면 자동적으로 쌓이게 된다. 파티 리스폰은 제한시간 내 목표 킬 수를 달성하거나 더 많은 킬 수를 달성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교전을 통해 사망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야 부활할 수 있다.

▲ 타격감에 액션성은 덤이다

▲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의 교전, 점령전

▲ 보다 많은 킬이 승리의 열쇠, 파티 리스폰

▲ TPS방식의 액션이 빛을 발휘할 때!

마지막으로 폭파전은 팀별로 1턴씩 공격과 수비팀으로 전환되며, 공격팀은 특정 지역에 폭탄을 설치 및 폭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반대로 수비팀은 공격팀의 폭탄 설치 저지와 설치된 폭탄을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폭탄을 두고 벌이는 공격과 방어팀의 교전, 폭파전

▲ 경계를 게을리 하면 사살 당할 뿐이다

나 이런 사람이야, 훈장 모으는 재미가 쏠쏠

‘파이널미션’ 은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스템(친구, 클랜)외에 훈장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업적과 랭킹에도 도전할 수 있다. 업적 시스템은 일종의 퀘스트로, 쉽게는 튜토리얼 완료부터 시일이 걸리는 몇 만 명의 이상의 사살 달성 등 포인트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어 유저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한다. 훈장 시스템은 업적 시스템과 별개인 일종의 콜렉션 모드로, 목표 달성 시 배지 형태의 아이콘이 주어진다.

▲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업적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