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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모든것

파이널판타지(이하 파판) 시리즈는 등장할 때마다 언제나 새로운 시스템으로 시리즈 팬들은 물론 RPG팬들에게 변화를 추구하는 게임으로 인식돼 있다. 전투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ATB(액티브 타임배틀)’, 직업 변화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잡체인지’ 아이템을 통한 다양한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마테리아 등 파판은 시리즈를 거듭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RPG다. 오늘은 파판 시리즈별 특징과 3월 16일에 발매될 파판12의 시스템을 통해 파판 시리즈의 역사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파판의 아버지 사카구치히로노부

▲파판의 음악을 담당하신 우에마츠노부오 이 두명이 없는 파판은 파판이 아니다!!

파이널판타지1

프롤로그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전해져 온 빛의 전설이 있다. 그 전설은 ‘땅, 불, 물, 바람 4개의 크리스탈의 빛이 머무는 한, 이 세계의 평화는 지켜진다’는 것. 하지만 크리스탈의 빛이 사라지면서 세상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크리스탈에 이끌린 4명의 빛의 전사가 나타난다.

장르: RPG

대응기종: 패밀리 컴퓨터

미디어: 카트리지

발매일: 1987년 12월 18일

 

▲ 등장할땐 주목받지 못했다

▲ 모든것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파판1은 스퀘어(현 스퀘어에닉스)에 도약의 발판을 이룩한 작품이다. 1987년 당시 스퀘어는 그다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게임개발회사였다. 당시 RPG는 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가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었기에 다른 RPG게임은 발매돼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때문에 파판1은 현재 파판처럼 흥행을 보장하는 거물 소프트의 이미지를 상상할 수 도 없이 초라한 모습으로 시작했다. 지금 보면 보통 RPG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었지만 파판1의 등장은 당시 엄청나게 획기적인 시스템이었다. 단 적이 강하고 레벨업이 힘들며 방어구의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파판1은 스퀘어를 최고의 개발사로 만들어 준 기념비적 작품이었다.

 

파이널판타지2

프롤로그

마귀를 조종해 세계정복에 나선 파라메키아 제국. 제국의 침략에 저항하는 반란군은 핀 왕국에 집결해 대항하지만, 제국군과 싸움에는 무력하게 패배하고 만다. 고향의 집도, 부모님도 잃은 4명의 젊은이의 앞에, 제국군의 추격이 이어지며 모험이 시작된다.

장르: RPG

대응기종: 패밀리 컴퓨터

미디어: 카트리지

발매일: 1988년 12월 17일

파판 두번째 시리즈로 경험치에 의한 성장 시스템을 폐지로 보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파판2에 새롭게 채용된 ‘숙련도 시스템’은, 여러가지 무기나 마법의 사용, 또 배틀중 여러가지 행동에 의해, 각종 능력치가 올라가 성장한다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하지만 레벨이 아닌 숙련도 시스템을 채택해 게임의 밸런스에 무리가 있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지금 보면 너무나도 밋밋한 초기화면 

▲파판은 SD캐릭의 기본을 만들었다

어두운 스토리와 레벨없는 성장시스템이 특징이였던 파판2는 RPG로써 입지를 본격적으로 다지며 드래곤퀘스트완 다른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시리즈의 마스코트로 등장하는 쵸코보가 처음 등장한다.

 

파이널판타지3

프롤로그

대지진에 의해 크리스탈이 땅속 깊이 사라졌지만 그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의 전주곡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남아있으니 그것은 4개의 영혼에 내려질 빛의 계시. 모든 것은 거기서 시작된다.

장르: RPG

대응기종: 패밀리컴퓨터

미디어: 카트리지

발매일: 1990년 4월 27일

파판3의 가장 큰 특징은 직업체인지 시스템과 소환마법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이다. 파판3로 파판시리즈는 당대 최고의 RPG이자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마지막 던전이 길다는 것과 난이도가 높아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그만큼 상당한 재미를 준 작품이기도 하다.

▲파판의 상징인 크리스탈이 등장

▲에뮬테리터를 사용하면 한글로 즐길 수 있다

주인공들의 이름을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스타일로 전작에서 폐지됐던 레벨제가 부활했다. 또 많은 수의 비공정이 등장했으며 게임 진행이 빨라져 보다 다이나믹한게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작품이다.

 

파이널판타지4

프롤로그

용의 입에서 태어난 것은 하늘보다 높고 어둠과 빛을 모아 잠든 땅에 새로운 약속을 가져온다. 달은 끝없는 빛에 싸여 만물의 근원인 대지에 커다란 은혜와 자비를 전달한다.

장르: RPG

대응기종: 슈퍼패밀리컴퓨터

미디어: 카트리지

발매일: 1991년 7월 19일

제국의 흑기사 세실이 미시디아 왕국에서 크리스탈을 탈취해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패미컴때와 비교되지 않는 뛰어난 그래픽과 영화와 같은 이벤트 연출 장면과 감동적인 스토리, 비공정 비행 등으로 발매 당시 엄청난 충격을 몰고온 작품. 시나리오도 다양한 이벤트와 연애가 교차하는 드라마적 시나리오로 게이머들 에게 감동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드퀘와 라이벌로 성장한 파판. 드라마적 요소도 많아졌다

▲충격적인 반전을 삽입해 게이머를 몰입시켰다

엔딩 마지막 장면에서 언덕위에서 주인공의 행복을 마음속으로 빌어주며 길을 떠나는 장면은 아직까지 파판을 사랑하는 모든 게이머들의 심금을 울리던 명장면 중 하나. 파판4부터 엑티브 타임배틀(active time battle)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턴방식 전투가 아닌 실시간처럼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도입됐다.

 

파이널판타지5

프롤로그

이 세상의 번영을 가져온 바람, 물, 불, 땅 4개의 크리스탈의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 바람은 그치고, 물은 마르고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직 이런 사태를 모른다. 크리스탈에 진정한 의미와 중대한 비밀을......

장르: RPG

대응기종: 슈퍼패밀리컴퓨터

미디어: 카트리지

발매일: 1992년 12월 6일

두 개의 세계가 합체한다는 설정아래 세계의 모든 바람의 힘의 원천이 부서지면서 거대한 재앙이 시작된다. 타이쿤의 공주 레나는 실종된 아버지 알렉산더 하이윈드 타이쿤을 찾아 모험을 떠나며 떠돌이 청년 바슈, 해적왕 파리스, 가라프를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 된다.

▲초코보도 완벽한 동료로 자리잡는다

▲3명은 두개의 세계를 이동하며 모험을 펼친다

파판5는 파판3에서 호평 받은 직업전환시스템을 다시 도입했다. 또한 각 직업에 능력치를 부여해 직업별 특징을 강조하며 게임상의 잔재미를 늘렸다. 또 동료 캐릭터의 교체가 없고 드라마적인 경향이 강하고 시스템을 중시한 작품이다.

 

 

파이널판타지6

프롤로그

세상 모든 것을 다 불사른 싸움이 끝났을 때, 마법이라 불리는 힘이 사라졌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천 년의 시간이 흐른다. 사람들은 기계를 사용해 세계를 부활시키고 전설로 불리는 마법을 부활시켜,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인간은 또 잘못을 반복하려 하고 있는 것인가......

대응기종: 슈퍼패밀리컴퓨터

미디어: 카트리지

발매일: 1994년 4월2일

기억상실증에 걸린채 제국의 병사에 쫓기는 의문의 소녀 티나가 트래져 헌터인 로크를 만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신이 누구이며 왜 제국군에게 쫓기는지 영문도 모르는 그녀를 돌보는 로크는 이후 티나와 함께 여러 동료와 만나며 최후의 적 케프카와 맞서 싸운다.

▲감동의 오페라 이벤트를 기억하는가??

▲쉐도우를 못 얻어 유저들이 좌절했던 바로 그곳

파판6는 발매당시 슈퍼패미컴의 한계를 넘어선 최상의 그래픽과 독창적이고 드라마틱한 시나리오 구성으로 최고의 RPG로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파판6의 가장 큰 변화는 마석의 등장이다. 마석을 장비하고 전투에 참가하면 마석에 숨겨져 있는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석의 힘을 빌려 각각의 마석 속에 내장된 마법을 익힐 수 있다.

파티 멤버도 총 14명으로 스토리도 드라마틱해 맷쉬와 ‘에드가의 동전을 던지는 장면’ 셋쳐의 ‘내 생명을 모두 침으로 바꿔 너희들에게 걸겠다’라고 말한 장면 등은 지금까지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파이널판타지7

프롤로그

이것은 별의 운명을 건 싸움. 신라가 지배하는 도시 미드갈의 마황로가 반란자들에 의해 폭파됐다. 마황로는 별의 에너지를 사용해 별을 점점 죽어가게 만들고 있는 주 원인.

반신라 그룹 아발란치는 신라의 음모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폭파작전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모른채 자아를 찾기 위해 동료들과 행동하고 있는 클라우드가 참여한다.

대응기종: 플레이스테이션

미디어: CD롬

발매일: 1997년 1월 31일

파판 6에서 16비트머신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그래픽을 보여준 스퀘어가 플랫폼을 PS로 옮기고 매체를 카트리지에서 CD롬으로 전환한 작품이다. 16비트 슈퍼패미컴에서 32비트의 플레이스테이션의 능력을 활용해 3D배틀이 가능해 졌으며 전통적으로 사용해 오던 사이드뷰 전투를 다각도에서 비추는 시점으로 표현했다.

▲문제의 그장면. 차후 에어리스를 살릴 수 있다 없다로 엄청난 논란이 있었다.

파판7은 파판6에 등장했던 마석과 비슷한 마테리아 시스템을 사용했다. 주인공 클라우드 및 동료들은 마테리아를 무기에 장비해 마테리아가 가지고 있는 마법과 특수기술을 익힌다. 파판7은 PS의 엄청난 판매에 힘입어 RPG의 저변이 확대시킨 기념비적인 타이틀이다. 특히 오프닝에서 바로 이어지는 첫 등장 씬부터 에어리스의 죽음과 마지막 세피로스와의 대결은 내용뿐 아니라 화려한 영상으로 게이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참신한 시스템과 우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로 파판7은 현재도 최고인기 작품으로 손꼽힌다.

 

 

파이널판타지8

프롤로그

병사양성 학교에서 용병인 주인공 스퀄은 파티 회장에서 알게 된 소녀 리노아의 자유로운 삶의 영향을 함께 모험을 떠난다. 한편 그 무렵 돌연 대국 가르바디아가 전 세계를 향해 선전포고를 하는데......

대응기종: 플레이스테이션

미디어: CD롬

발매일: 1999년 2월 11일

파판8은 과거 SD를 고집하던 캐릭터의 사이즈가 8등신으로 변화했으며 모션도 현실감 있게 변화했다. 화면상에 나오는 폴리곤의 수가 크게 증가했고 게임전개 속도를 높이는 등 하나하나의 세심한 변화가 눈에 띈다.

▲고퀄리티동영상에 발매 당시 용산에는 많은 게이머들이 가게 앞에서 발을 떼지 못했다.

시스템 적으로는 마법과 소환수를 아이템과 같이 사용하는 정션시스템과 소환시스템을 변화시킨 가디언 포스 시스템이 등장했다. 하지만 파판 시리즈를 이어져오던 판타지풍의 RPG에 등장하는 이루는 마법 시스템과 방어구 시스템의 의미가 대폭 축소되고 현실감 있는 RPG로 본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화려한 오프닝, 주제가, 8등신 캐릭터로 사랑을 주제로 한 파판8은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한다.

파이널판타지9

프롤로그

불안, 의문, 슬픔을 가지고 사람은 무엇인가를 찾으려 한다. 지탄은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비비는 자신의 존재를, 가넷은 자신다움을......

대응기종: 플레이스테이션

미디어: CD롬

발매일: 2000년 7월 7일

파판8에서 상당히 변화했던 파판 시리즈는 ‘원점으로의 회귀’라는 테마로 기존 파판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파판8에서 8등신으로 표현됐던 캐릭터 그리픽이 다시 SD캐릭터로 표현됐다. 파판 시리즈 처음으로 인간이 아닌 주인공이 등장했으며 파판 시리즈의 아버지인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메인디텍터로 참여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오프닝

▲팬들의 평가가 극과극으로 갈린 시리즈 중 하나

시스템적 특징은 크게 없으며 작은 미니게임부터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슈퍼패미컴으로 등장했던 작품들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PS로 등장한 마지막 파판 시리즈로 동영상과 엔딩곡이 특히 매력적인 작품.

 

파이널판타지10

프롤로그

세계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람들에 의해 손상된 별이 내린 최고의 재앙이 ‘신’이다. 신은 쓰러뜨릴 때마다 부활해 무질서한 파괴를 반복한다. 신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소환사 가진 최후의 기술 ‘궁극 소환’뿐이다.

대응기종: 플레이스테이션2

미디어: DVD롬

발매일: 2001년 7월 19일

파판10은 시리즈 첫 PS2 소프트로 현실감 넘치는 영상과 시리즈 첫 캐릭터 보이스와 대사 내용에 따라 표정이 변화하는 페이셜 모션을 채용했다. 파판 전투시스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액티브 타임 배틀에 대신하는 카운트 타임 배틀을 새롭게 채용해 보다 전략성을 중시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캐릭터는 레벨업에 의한 성장이 아닌 다양한 능력치를 가진 보드 ‘스피어반’을 통해 성장시킨다. 스피아반은 마법과 특수능력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에 의해 다양한 루트를 선택할 수 있어 캐릭터성장의 자유도를 높인 시스템이다.

▲엄청난 그래픽에 놀라고 또 놀랬다.

▲파판 시리즈 최고인기 여주인공 유나

하지만 월드맵이 존재하지 않고 비공정을 타고 이동하지 않는 등 기존에 등장하던 많은 시스템이 변경돼 반감을 가진 유저도 많았다. 국내에는 파판10의 영상이 가수 이수영씨의 뮤직비디오에 사용돼 파판10 영상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에게 알렸다. 파판10은 시리즈 처음으로 국내에서 정식발매된 소프트다.

 

파이널판타지12

대응기종: PS2

미디어: DVD

발매일: 2006년 3월 16일

플랫폼의 황혼기에 발매된 슈퍼패미컴의 파판6, PS의 파판9는 당시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린 화려한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판12가 주목을 받는 이유도 바로 이 점에 있다. 마지막 PS2 작품이 될 파판12는 개발도중 개발자가 변경되고 시스템 수정을 거치며 2년의 발매연기가 있었지만 PS2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린 작품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파판12의 시스템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자.

▲데모는 기존 시리즈와 다른 느낌이었다.

▲비공정이 많이 등장할 예정이다.

시간제한이 생긴 초코보탑승 시스템

파판 시리즈에 하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초코보다. 초코보는 기본적인 이동수단으로 사용되지만 파판7에선 초코보 자신이 직접 소환수로 등장하고 숨겨진 소환수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등 게임에서 다양한 역할로 등장한다.

파판12에 등장하는 초코보는 이동수단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과 달라진 점은 바로 제한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기존 시리즈에 사용된 것처럼 초코보에 탑승했을 때 적과 전투는 없지만 시간이 오래되면 ‘강한 적이 모여있는 곳에서 시간오버’ 라는 글자가 나오기도 한다.

▲인물의 폴리곤 수를 줄여 게임로딩을 줄일 예정

▲여주인공과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초코보의 또 다른 특징은 터보의 존재다. 초코보 탑승제한이 생긴 만큼 빨리 이동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초코보를 탑승하면 왼쪽 하단에 3개의 터보게이지가 등장하며 초코보에게 먹이를 줌으로써 터보게이지를 소비하고 평소보다 빠른 스피드로 초코보 이동을 할 수 있다. 터보의 존재는 혹시 초코보 레이싱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수단?

 퀘스트를 받아 명성과 아이템을 노리자

파판12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마을별로 준비된 서브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공개된 도시 라바나스타의 술집 사해정 게시판에는 주인공 반일행과 같은 모험자를 위한 다양한 의뢰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게시판의 벽보를 보고 마음에드는 의뢰를 선택해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의뢰는 간단한 것도 있지만 지정된 레어 몬스터를 찾아 사냥해 오는 것이 목적도 존재한다.

▲PS2 마지막 대작RPG를 빛낸다

▲또 연기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의뢰자가 의뢰한 레어 몬스터는 “하구레 토마토”. 하구레시리즈는 드래곤 퀘스트에 등장하는 레어 몬스터로 HP가 일정량이하로 떨어지면 도망가 버리기 때문에 쉽게 쓰러뜨릴 수 없는 몬스터다. 하지만 드래곤퀘스트에 등장했던 ;하구레’ 시리즈와 같이 쓰러뜨리면 좋은 아이템과 많은 경험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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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2번재 시리즈로 FFTA의 세계와 동일하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FFTA의 캐릭터가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 바로 FF 12. 따라서 FFTA에 등장한 모든 종족이 FF 12에 등장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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