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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에 단간론파까지... 소니 라인업 '확실하네'

▲ PS 아레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SI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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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콘솔 게이머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니오', '호라이즌 제로 던', '슈퍼로봇대전 V' 등 대작들의 출시가 이어졌는데, 더 많은 타이틀의 발매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18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PS 아레나'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작시연, e스포츠 대회 외에도 다양한 게임의 발매 일정이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페르소나 5' 등 이전부터 한국어화 발매가 결정된 타이틀의 출시 일정이 공개되고,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까지 등장하며 든든한 상반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먼저 이미 한국어화 발매가 확정된 게임 3종의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유저들을 찾는 것은 가상의 도쿄를 무대로 괴물과 맞서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니혼팔콤의 '도쿄 재너두'다. PS비타용인 '도쿄 재너두', 그리고 다양한 추가요소를 더한 PS4버전 '도쿄 재너두eX+'가 모두 한국어화되며, 오는 4월 6일 발매된다.

▲ '도쿄 재너두' 한국어판은 오는 4월 6일 발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여기에 아틀라스의 신작 RPG '페르소나 5'도 더해진다. '페르소나 5'는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서 출시된 최신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괴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는 구조와 감각적인 연출 등 '페르소나'만의 특징을 더욱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페르소나 5' 한국어판은 오는 6월 정식 발매된다.

▲ 마음의 괴도단은 6월 중 찾아온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마지막으로 '이스 8' PS4버전의 경우, 2017년 중 발매될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일본 현지와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될 예정이고, 4월 중에는 PS4버전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판이 배포된다.

▲ 체험판으로 먼저 만나볼 '이스 8' PS4 버전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새롭게 한국어 지원이 결정된 게임도 많다. 먼저 스다 고이치가 개발한 '렛 잇 다이'다. 스다 고이치 특유의 그래픽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의 데이터가 적으로 등장하는 독특한 비동기 멀티플레이가 특징이다. 게임은 기본 무료로 제공되며, 3월 말 한국어 지원이 된다.

▲ 스다 고이치 특유의 감성 물씬! '렛 잇 다이'가 한국어를 지원한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갓 오브 워'등으로 이름을 알린 데이비드 제프가 제작한 TPS게임 '드로운 투 데스'도 한국어판이 출시된다. '드로운 투 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맵이나 캐릭터 등이 전부 손으로 그린 낙서같은 독특한 모습이라는 점이다. 다만 공격을 받은 적이 피를 흩뿌리는 등, '갓 오브 워' 못지 않은 호쾌한 액션을 볼 수 있다. '드로운 투 데스'는 기본 플레이 무료이며, 오는 4월 4일 한국어 버전이 디지털 다운로드 전용으로 발매된다.


▲ 독특한 그래픽이 특징인 '드로운 투 데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PS를 대표하는 귀여운 강아지 래퍼가 나오는 리듬게임, '파라파 더 래퍼' 리마스터판도 4월 4일 디지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1996년 발매된 '파라파 더 래퍼'를 PS4에 맞게 리마스터한 것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 추억 속 전설의 귀환 '파라파 더 래퍼'!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여기에 스파이크춘소프트의 신작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가 한국어화 발매된다. 특히 '단간론파' 시리즈 공식 넘버링 타이틀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어화된다. 이번 작품은 '사이쇼' 학원을 무대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탐색파트'와 '추리파트'가 한층 더 강화되며, 보다 완성된 추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뉴 단간론파 V3' 한국어판은 2017년 중 발매될 예정이다.


▲ 정식 넘버링 중 최초 한국어화 타이틀 '뉴 단간론파 V3'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마지막으로 PS VR 전용 슈팅게임 '파포인트'가 한국어판 출시를 확정했다. '파포인트'는 외계 행성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FPS로, PS VR의 특징을 살려 좀 더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파포인트' 한국어판과 전용 컨트롤러는 오는 5월 16일 정식 발매된다.

▲ PS VR에서 즐길 수 있는 FPS '파포인트'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날 발표를 맡은 SIEK 안도 테츠야 대표는 "앞으로도 SIEK는 유저 시연회 및 개발자 방한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신작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콘솔 시장과 플레이스테이션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므로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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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아틀라스
게임소개
'여신전생 페르소나 5'는 '여신전생 페르소나' 시리즈 다섯 번째 넘버링 타이틀이다. PS3로 발매되는 '여신전생 페르소나 5'에는 기존 '여신전생' 및 '페르소나' 시리즈를 담당한 하시노 카츠라가 디렉터를 맡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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