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3주차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6월 13일과 18일 오후 5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17 LCK)서머 스플릿' 3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017 LCK' 서머 스플릿 3주차 1경기에서는 3연승 이후 상위권 팀들과 연전을 치르게 된 kt 롤스터와 승강전을 통해 LCK 잔류에 성공하고 2주차까지 좋은 경기력과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 3승 1패로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두 팀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유지와 중위권 하락의 갈림길에 놓이게 돼 더욱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저녁 8시 경기에서는 2연승 후 2연패로 분위기가 약간 침체된 롱주 게이밍과 3연패 이후 첫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락스 타이거즈가 맞붙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승리를 거두고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을 시킬 수 있을지, 반대로 락스 타이거즈가 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8일 오후 5시 경기에서는 초반의 불안한 경기력을 재정비해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SKT T1과 현재 2승 2패로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 SKT T1이 기록한 2패 중 1패를 안겨준 아프리카 프릭스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SKT T1 천적으로 자리매김할지, 반대로 SKT T1이 승리를 거두고 자존심을 회복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팀의 미드 라이너 SKT '페이커' 이상혁과 아프리카 프릭스 '쿠로' 이서행의 맞대결이 다시 이뤄지느냐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어지는 저녁 8시 경기에서는 2주차까지 4전 4승으로 이번 서머 스플릿의 유일한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와 화려하게 LCK의 등장을 알렸으나 SKT T1과의 경기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른 에버 8 위너스가 대결을 펼친다. MVP 포인트 400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의 '크라운' 이민호를 상대로 화려한 데뷔전으로 LCK 미드 라이너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는 '셉티드' 박위림이 어떠한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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