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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한국 본선 진출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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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한국 예선전 현장 (사진제공: 컴투스)
▲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한국 예선전 현장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7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한국 지역 예선전이 지난 27일(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예선은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과 함께 하는 e스포츠 축제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의 포문을 여는 대회로, 총 8개 조로 편성돼 1대 1 개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는 오전과 오후에 나눠 열렸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각 조 1위에 오른 총 8명 선수가 한국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먼저 오전 조별 경기에서는 대회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빛대’와 ‘#여름’, ’지돌-’, ‘ROSE.’이 조별 1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오후 경기에서는 ’스킷-’을 비롯해 ‘순수영이’ ’ohsse53’ ’PM냐텔’이 각 조에서 1위를 거머쥐며 월드결승행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한국 본선에서 지역 대표 결정전을 치르며, 이를 통해 선발된 두 명은 월드결선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 지역 대표들과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와 더불어, 현장의 모두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몬스터 맞추기, 몬스터 명칭 및 속성 맞추기, 소환된 몬스터로 겨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호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한국 ‘서머너즈 워’ 스트리머 심양홍과 일본 스트리머 쇼토쿠가 맞붙는 이벤트 경기도 치러져 눈길을 모았으며, 경기장에 설치된 화면으로 경기 내용이 중계돼 관람의 재미도 함께 높였다.

한편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이번 한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상하이, 도쿄, 타이페이, 홍콩, 방콕 등 9개 주요 도시에서 약 3개월 진행된다. 올 연말에는 미국에서 각 지역 대표가 함께 겨루는 월드결승이 펼쳐진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최고를 뽑는 경쟁의 개념을 넘어 ‘서머너즈 워’의 모든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로 마련됐다”라며 “이번 한국 예선전을 발판으로 향후 진행되는 대회들을 통해 더욱 풍성한 e스포츠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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