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캐릭터 '파이크'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독특한 방향을 앞세운 챔피언이 등장했다. 공격형 서포터를 지향하고 나선 ‘파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궁극기가 적을 죽이면, 처치에 관여한 아군에게도 동일한 골드가 주어지는 기술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5월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챔피언 ‘파이크'를 공개했다. ‘핏빛 항구의 학살자’라고 불리는 ‘파이크’는 공격형 서포터를 지향하고 있다. 적의 발목을 잡는 그랩과 슬로우, 몸을 숨기는 은신 스킬을 고루 갖췄다.

▲ '파이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패시브는 은신 상태가 되면 체력이 차는 ‘가라앉은 자들의 축복’이며, Q스킬은 짧게 쓰면 적을 둔화시키고, 길게 쓰면 적을 잡아 끄는 작살을 던지는 ‘뼈 작살’이다. 이어서 W스킬은 은신 상태에 돌입하는 ‘유령 잠수’, E스킬은 지나간 자리에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잔상을 남기는 ‘망자의 물살’이다.
무엇보다 독특한 스킬은 궁극기다. ‘파이크’ 궁극기 ‘깊은 바다의 처형’은 스킬을 쓰면 땅에 X 모양이 생기는데, 적이 이 X 표시 안에서 사망하면 ‘파이크’ 본인은 물론 처치에 관여한 아군에게도 동일한 양의 골드가 주어진다. 여기에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인 적에게 이 기술을 쓰면 적을 단번에 죽일 수 있다.
▲ '파이크'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
다양한 CC기에 아군에게 추가 골드를 지원할 수 있는 궁극기를 지닌 ‘파이크’는 공격형 서포터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체력이 약해 탱킹 능력을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물망에 오르는 포지션은 ‘정글러’다. 은신과 기습에 강하며, 궁극기를 쓰면 일정 체력 이하 적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기에 킬을 통해 성장하는 공격형 정글러로 활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파이크’는 지난 5월 15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몸을 풀고 있다. 과연 정식 서버에 ‘파이크’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실제 게임에서는 어떻게 사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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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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